부천보청기 추천, 친절하고 정성가득한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어머니가 귀가 좋지 않아서 한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시는데요.
4년 전부터 착용하다가 최근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시골에서 서울에 올라오실 일이 있어서 보청기 수리를 위해 방문한 곳,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네이버 블로그 이웃으로 소통하고 있는 곳인데, 거리는 있지만 진솔한 소통을 하고 있는 분이라 믿을 만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첫 방문이지만 너무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며 검사하는 모습을 보고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네요.ㅎㅎ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는 부천시 중동에 있는데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5번 출구 앞, 굿모닝프라자 410호 입니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주차관리를 안하고 계시더라구요.
주차장 출입구는 건물 뒷편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영업시간은 평일 09:30 ~ 18:30, 토요일에는 09:30 ~ 15:30
휴무일은 일요일과 공휴일입니다.
방문에 앞서 이웃 블로그에 다른 제품 수리가 가능한지 여쭤보니 방문해보라고 하십니다.
방문 당일에 전화해서 예약을 했네요.
(예약 전화번호 032-326-8880)
독일 지멘스보청기 부천센터는 굿모닝프라자 4층 410호
지멘스(Simens)는 지멘스라는 발명가가 1847년에 설립한 독일의 전자, 전기 기업으로 보청기부터 X-ray, 승강기, 철도차량, 빌딩자동화, 송배전설비, 플랜트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네요.
유럽에서는 가장 큰 엔지니어링 회사라고 합니다.
보청기에 있어서는 믿을만한 업체로 많이 알려진 듯 합니다.
오후 1시로 예약해서 왔는데, 여자 원장님은 안계시고 남자 원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너무 싹싹하고 친절해서 첫 인상이 마음에 듭니다.
검사 받는 동안 몇 분이 다녀갔는데 고객 한분 한분을 대하는 응대법이 정말 칭찬해 드릴만 하더군요.
입구에 걸린 입간판, "아낌없이 주는 가게"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부천시 지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죠.
첫 인상 만큼이나 포근한 곳입니다.
양쪽 귀에 보청기를 해야 하는 이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정확히 알 수 있고, 청취력이 향상, 피로감이 줄어들고 청취 평형감각이 좋아집니다.
소음속에서도 이해력이 높아지고 이명이 개선되며, 되울림 위험이 줄어듭니다.
저희 어머니가 당시 상태가 오른쪽이 왼쪽보다 낫다고 해서 오른쪽 보청기는 하지 않고 있는데, 다른 한쪽도 고려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청각 장애인이면 정부에서 보조금이라도 지원받는데 우리 어머니는 청각장애등급이 나올정도는 아니라서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는 5년 단위로 청각장애자들에게 최대 131만원이 지원되고, 특히 15세 이하 청각장애자에게는 262만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등급기준을 보면 최저 등급인 6등급은 한쪽 귀 청력손실이 80dB이상이고 다른 쪽 귀 청력손실이 40dB이상인 경우입니다.
5급은 두 귀가 60dB이상, 4급은 두 귀 청력손실이 70dB이상, 3급은 80dB이상, 2급은 90dB 이상입니다.
장애등급별 지원금액은 차이가 없이 2~6등급까지 모두가 동일하게 지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네요.
원장실과 검사실, 상담실, 그리고 수리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20분 정도 검사를 했는데요.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전에 보청기를 만든 가게보다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검사를 해 주신다며 너무 만족해 하십니다.
검사 후 보여 준 검사 결과지 입니다.
좌우 청력이 약간 다르고, 60db 근처라서 청각장애 등급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나중에 청각장애를 신청하러 다녀와야 할 것 같네요.
현재 착용하는 보청기는 막혀 있어서 잘 안들렸다고 하네요.
청소하고 다시 청력을 잰 결과지 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좌측 귀는 20~40dB수준으로 나오고, 착용하지 않은 오른쪽 귀는 그대로 60dB 언저리로 나옵니다.
그리고 기존 보청기 잡음이 심해서 몇 번 손을 본 후 마무리 했는데요.
블로그 이웃이라며 상담료도 받지 않으시려 합니다.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그냥 나오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상담료를 결재하고, 보청기 약을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어머니 왼쪽 보청기는 다음에 시간여유가 있을 때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보청기를 처음 찾다보면 관련정보가 없어서 어디로 갈지 고민스러운데 이곳, 독일 지멘스 보청기 부천센터에서 상담 받으시면 바가지 쓸 염려도 없고 친절하게 상담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억지로 이걸 하라는 식의 권유가 일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청기 가격이 만만치 않기도 하고, 가격비교 할 정보도 없을 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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