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요금, 김포공항 국내선 푸드코트 등 이용정보안내
주말에 제주도에서 동생이 다녀가서 배웅도 할 겸 해서 들린 김포공항,
예전엔 우리나라 관문역할을 하다가 인천공항이 개항되면서 그 지위를 넘겨주어 지금은 주로 국내선 운행에 치중되어 있는 공항이죠.
김포공항은 비행기를 이용할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하지만 김포공항전망대와 김포공항 롯데몰을 이용하기 위해서도 종종 들리는 곳입니다.
김포공항 롯데몰 하늘공원에서 바라보는 김포공항 전망대와 김포공항 일몰
김포국제공항의 주차장 주차요금(주차비)과 주차대행 서비스, 김포공항 버스 플랫폼, 김포공항 푸드코트인 SKY31 등 김포공항 이용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포공항은 1942년 준공되어 1957년까지 군용비행장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그 후 1954년 이래 국제공항으로 쓰이던 여의도 비행장을 1958년부터 김포공항으로 옮기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관문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으로 국제선은 모두 인천공항으로 이관되고,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선과 화물수송 기능만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그 후 서울-도쿄, 서울-오사카, 서울-타이페이, 서울-베이징, 서울-상하이 노선 등의 국제선이 일부 운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강서구에 속해 있지만, 개항 당시에는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정리가 행정구역이라 김포국제공항이라는 명칭이 생겼습니다.
김포공항은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로 연결되는 환승전철역인 김포공항역에서 내리면 되는데요.
국내선청사와 국제선청사가 있고, 그 사이에 롯데몰이 있습니다.
먼저 김포국제공항 주차장을 알아보겠습니다.
김포공항 주차장은 국내선 1주차장과 2주차장이 있고, 국제선청사 지하, 화물청사 등 4개소에 6,0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3층에서 바라본 김포공항 국내선 제1주차장 모습입니다.
국내선 1주차장 앞에 있는 주차요금 정산기
김포공항 주차장 주차요금 안내
국내선 1, 2주차장, 국제선주차장 주차비(소형기준)
월~목 기본 30분 1,000원, 매 15분 500원 추가, 24시간 2만원
금~일(공휴일) 기본 30분 1,000원, 매 15분 500원 추가, 24시간 3만원
화물청사 주차장 주차비
기본 30분 1,000원, 매 15분 500원 추가
김포공항 주차요금 할인대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다자녀카드 가정, 경차는 50% 할인
저공해자동차 1, 2종은 50%, 3종은 20%입니다.
상당히 비싸서 여행갈 때 며칠간 주차하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김포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발레파킹)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국내선 및 국제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주차대행 서비스 안내 카운터에 자동차를 맡기고 도착하면 1층에서 바로 인수받는 주차대행 서비스로 짐이 많거나 노약자가 있는 경우 이용하면 좋겠네요.
공식업체는 오렌지색 복장의 (주)엘림비엠에스 입니다.
차량을 인도하고 인수하는데 각각 15,000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카드사별 주차대행 무료 또는 할인서비스가 되니 확인해 보시길)
별도로 사설 주차대행업체가 있는데 월~목엔 10,000~15,000원, 금~일(공휴일)은 15,000~2만원 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김포공항 버스 대중교통 플랫폼 안내입니다.
2번 플랫폼은 종점행 시내버스, 3,4,5번 플랫폼은 서울행 리무진버스 승차장, 6번은 서울형 시내버스 승차장입니다.
8번은 셔틀버스, 9, 10, 11번 플랫폼은 경기와 인천, 지방행 승차장이고, 12,13,14,15번 플랫폼은 인천공항행 버스 승차장입니다.
2층으로 가면 셀프체크인 기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국내선청사 3층 출발 탑승구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4층에는 김포공항 푸드코트인 SKY31 김포푸드에비뉴가 있습니다.
백미당, 아메리칸 트레일러, 편대장 영화식당, 롯데리아 버거랩, 호호카츠, 소담반상, 로봇김밥, 문배동 육칼, 코나야, 팔도국수 면주방, 에머이, 일리커피 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행기 타기 전에 식사를 즐기고 있는 중
우리는 간단히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점심식사 했네요.
출발게이트 입장하는 시간이 되어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저 출발 전광판으로 보니 제주도나 어디로 떠나고 싶네요.ㅎㅎ
동생을 들여보내고 딸아이와 함께 공항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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