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시흥 물왕저수지(물왕호수)

시흥 나들이 가서 연꽃테마파크 들렀다가 들린 시흥시 물왕저수지(물왕호수).

그곳에 가면 맛집이 즐비하고 풍경이 예뻐서 가족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이고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저수지 위로 쏟아져 내리면서 야경이 멋져 연인들 데이트 장소라 각광을 받는 곳이죠.

물왕저수지 둘레를 거닐다보먄 숨어있는 맛집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듯 합니다.

지난 주말 시흥에 나들이가서 저녁 먹기 전에 물왕저수지(물왕호수) 풍경을 담았습니다.

물왕저수지(물왕호수)는 1946년에 준공되었는데 당시 행정구역이 시흥시와 부천시에 걸쳐 있어 흥부저수지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지금은 물왕저수지가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로 가족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죠.

서울에서 가까워 낚시터로 유명해졌는데, 1950년대 후반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전용 낚시터를 만들어놓고 자주 들렀다고 전해집니다.

물왕저수지 주차는 저수지 둘레 갓길에 주차하면 됩니다.

물왕호수는 곳곳에 낚시좌대가 구비되어 있어서 낚시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최근에 조성된 목감신도시 모습입니다.

물왕호수는 비가 온 후 생기는 무지개가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이곳도 낚시터

이곳도 낚시터...

물왕호수의 매력은 곳곳에 숨겨진 맛집과 풍경 좋은 곳에 자리한 카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맛집을 찾기 위해 검색도 하면서 주위를 산책했네요.

봉순게장이란 식당인데 손님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곳은 16번길 한옥카페

아메리카노가 6,000원,

가격은 비싸지만 분위기는 갑!

웰빙장어수산, 줄 서서 먹는 식당인데요.

kg 당 33,000~39,000원 적혀있습니다.

들꽃향 한정식

들정식*17000), 꽃정식(27000), 향정식(37000), 연꽃정식(55000)으로 나누어져 있는 듯...

어느 카페에는 이런 꽃 언덕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네요.

바로 카리브해라는 카페입니다.

풍경이 제일 멋진 곳에 자리잡은 듯....

커피나 등심스테이크를 파는데 풍경이 좋다보니 가격이 좀 센듯 합니다.

(아메리카노 10000, 빙수 15000, 등심스테이크 39000 등)

물왕호수 남쪽근처에서 산택하면서 맛집을 찾다가 결국은 전혀 다른 곳에 가서 식사하고 돌아왔네요.

물왕저수지 한바퀴를 차를 몰고 드라이브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왕저수지에서 가장 야경이 예쁜 곳은 바로 베니스 1, 2호점이더군요.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맛집과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많은 물왕저수지(물왕호수).

가족나들이나 연인들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이곳만한 곳도 흔치 않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