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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금수여식(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by 휴식같은 친구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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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금수여식(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지난 금요일 오후에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실에서 뜻 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 1억 2천만원을 푸른등대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는데요.

 

대한민국 국적의 귀금속, 보석, 주얼리관련 전공 대학생 40명을 선발하여 1년간 300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원하게 됩니다.

 

월곡재단은 2015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꾸준히 지원해 왔는데, 그동안 총 4억원의 대학생 지원을 위한 기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고, 한국장학재단은 그동안 12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푸른등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기부장학생 수여식 행사 이모저모를 스케치했습니다.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은 2009년 9월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가받은 장학재단으로 대한민국 주얼리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귀금속관련 전공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주얼리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조사,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는 공익법인입니다.

 

 

이날 푸른등재 장학증서 수여식에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이계영 상임이사와 손지한 부장 등 관계자분들이 참석했고,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는 이재호 이사장, 김태형 이사, 김영섭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가 있는 연세세브란스빌딩 모습

예전 야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장학재단은 다들 아시다시피 국가장학기금을 효율적으로 지급하여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예전에는 연세세브란스빌딩에 3~4개 층을 임대해 본부가 입주해 있었는데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5년에 본사가 대구시로 이전되고, 현재는 24층에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조성사업 브랜드인데요.

저소득층 대학생 및 각 분야 우수 인재 장학사업,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기숙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금은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기부할 수 있는데요.

법인기부자는 50%, 개인기부자는 100% 공제가 가능합니다.

 

일반기부금 단체에 기부할 경우에는 각각 10%, 30%에 불과하니까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금에 기부를 하면 연말정산 혜택이 훨씬 커지네요.

 

연세세브란스빌딩 24층 사무실에서 바라본 남대문과 서울시청 모습

고층이라 풍경이 멋집니다.

 

푸른등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기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17일 오후 4시에 장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이계영 상임이사의 축사와 이재호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감사말씀으로 시작됐네요.

 

이계영 이사는 "푸른등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기부장학 사업으로 주얼리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해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에 이재호 이사장은 “어려워진 국내 주얼리산업의 희망인 장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여 앞으로 저 보다도 더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우리나라 주얼리산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이 궁극적으로 자기자신을 위하는 것으로 알고 살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장학증서 수여식이 시작됐습니다.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부자에게는 보람된 시간이 될 것 같고, 장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함으로써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재호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께서 먼저 8명에게 장학증서를수여했습니다.

 

이어서 한국장학재단 이계영 이사께서 8명의 장학생 시상식을 수고해 주셨습니다.

 

기념사진촬영

 

그리고 이어서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두 명의 장학생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서울대 금속공예 전공에 재학중인 전희영 학생의 소감문 발표모습입니다.

 

동덕여대 디지털공예과 문가은 학생은 대학 재학동안 가슴뛰는 일은 무엇이든 하자는 당찬 각오로 학교생할을 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귀금속분야에서 꿈을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전희영 학생은 월곡재단의 장학금으로 알바를 그만 두기까지는 못하겠지만 시간을 절약해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 이 시대 청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창생활이 당연한 것이 아닌 희망이 된 이 시대의 과제가 무엇인지 명백해지네요.

 

그리고 이어서 보도자료 배포용 전체 기념사진 찰영

 

마지막으로 이재호 이사장과 장학생들간의 간단한 간담회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년간 순수 장학금으로 4조원 정도, 대출지원금 2조원 등 총 6조원을 집행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충분한 장학금이 지급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합니다.

 

이제는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생주거생활비 비중이 커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실업과 졸업하자마자 빚더미에 안는 우리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됐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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