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예스24 중고서점(YES24 중고서점) 나들이

합정 예스24 중고서점(YES24 중고서점) 나들이

 

 

지난 주말 홍대 나들이 갔다가 예스24 중고서점(YES24중고서점)이 있길레 들어갔습니다.

마침 방문한 날이 24일이라 중고도서를 24% 추가로 할인하는 '예스데이' 행사를 하더라고요.

이게 웬 재수~~ㅎㅎ

 

중고도서는 알라딘만 방문했었는데, 온라인 서점인 YES24에서도 중고서점을 운영하는지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예스24 중고서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커피와 함께 책도 읽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합정 예스24 중고서점은 홍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 우측에 서교호텔 별관 2층에 있습니다.

3층에는 예스24(YES24) 홍대던전이 중고서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합정 예스24 중고서점 모습입니다.

 

중고도서와 문구류, 음반앨범 등 일반 서점 매장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중고도서 매입/구입과 비교해 보니 중고도서 매입은 시작단계라서 그런지 좋은 조건으로 매입하고, 판매는 알라딘보다 약간 비싼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YES24는 1998년에 설립한 온라인 서점이죠?

원래 순수 전자책만 판매하는 웹폭스(Webfoxc)를 전신으로 하다가, 1998년에 인터넷 할인서점 다빈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002년에 동종 업체인 와우북과 합병하여 현재 인터넷 서점 1위, 전체 인터넷 쇼핑몰 8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04년에 도서 본문 검색서비스를 시작했고,  2007년 영화와 공연 예약서비스를, 2016년에 예스24 중고서점을 강남에 열면서 중고서점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제법 되어 편하게 읽고가도 되네요.

이런거 완전 좋습니다.~~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 영업시간은 10:30 ~ 23:00

휴무일은 설날과 추석 당일에만 휴무합니다.

 

매월 24일은 예스데이

 

중고도서 구매 시 24%를 즉시할인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중고도서라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여기에 추가 할인이라니!

 

각종 문구류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리스타 마스코, 커피에 반하다.

아메리카노 자판기입니다.

 

아메리카노가 단돈 900원~

라떼도 겨우 1,500원 입니다.

 

책도 무한대로 읽을 수 있고, 커피까지 저렴합니다.ㅎㅎ

 

홀더와 스트로우, 캡까지 자판기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창가에서 홍대 거리풍경을 보며 차도 마시고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이 창가 자리에 앉아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 산사순례 한 권을 모두 읽었네요.

그리고 바리스타 마르코 커피맛도 좋습니다.

 

딸 아이 중고도서와 새학기 문구류까지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중고서점이 알라딘에 이어 예스24까지 생겨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