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왕산 자락길과 인왕산 둘레길을 걸었는데요.갈 때는 인왕산 자락길로, 돌아올 때에는 인왕산 둘레길(인왕산 숲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인왕산 자락길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 생태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사직단~단군성전~택견수련 터 황학정~ 호랑이상~무무대전망대~ 초소카페 더숲~청운공원~시인의언덕~윤동주문학관을 통과하는 총 2.5km의 인왕산로를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인왕산 자락길 코스 및 단풍 인왕산 자락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이번엔 인왕산 숲길을 따라 걸었습니다.인왕산 숲길과 인왕산 둘레길, 종로 둘레길 인왕산 구간은 90% 이상이 겹티는 구간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