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사/용문산 카페, 플로라늘 카페(수제 베이커리카페)
비오는 지난 일요일에 양평 용문사에 다녀왔는데요.
아직까진 단풍이 곱게 옷을 입고 있었고, 늦은 오후라 산사의 고요하고 포근한 모습이더라구요.
양평 용문사와 용문사 은행나무, 늦가을의 비오는 날 풍경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러 가기 전에, 용문사 입구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 플로라늘 카페 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용문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아름답고 규모가 큰 카페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 규모도 상당하고 화려해 보이는 매력적인 카페였습니다.
플로라.늘(Cafe FLora.nl) 카페 모습입니다.
상당히 큰 규모이고, 밤에는 조명도 멋지더라고요.
비오는 날씨에도 매장 안에는 손님들이 제법 차 있었는데요.
연인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했는데,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듯 합니다.
넓고 쾌적해 보이는 실내 공간 모습입니다.
조명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간 모습이네요.
좌석수도 많고 유리문 밖으로 테라스 같이 꾸며 놓은 공간도 있습니다.
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용문산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지만 비가 와서 이날은 열어두지를 않고 있었습니다.
2층은 계단이 가파라서 노키즈존으로 운영중이네요.
나중에 인터넷에서 보니 널찍하고 전망도 좋아 보였습니다.
플로라늘 카페 뒷쪽에는 잔디광장이 있는데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이네요.
날씨 좋은날 방문해서 야외에서 차를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플로라늘 카페의 베이커리 매장 모습입니다.
카페 플로라늘 영업시간은 10:00 ~ 21:00까지이고.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과 뒤에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플로라늘 카페는 베이커리 카페라 빵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마늘바게트(4,500), 콘마요갈치(5,000), 크로와상(3,500)(3,500), 크레딘(3,500), 스콘(4,000)
커스터드패스츄리(3,500), 비스코티(2,000)
올리브갈릭 패스츄리(3,500)
케이크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슈크림 크로아상(5,000)과 뱅오쇼콜라(5,000), 커스터드 패스츄리(3,500) 등입니다.
빵 종류는 직접 이곳에서 수제로 만드는가 봅니다.
플로라늘 카페 커피 및 음료종류의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4,500), 라떼(5,500) 등으로 이런 관광지에 분위기 있는 카페다운 가격으로 보입니다.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풍경입니다.
커피와 함께 마늘바게트와 뱅오쇼칼라(? 정확하지 않음)를 주문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만큼 맛있었네요.
플로라늘은 체인점도 아니고, 직접 수제로 빵을 만드는 수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꽤 괜찮았고, 깨끗해서 머물다가기 좋은 카페였네요.
용문사 가시면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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