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용유도 카페] 마시랑카페, 석양이 예뻐요
지난 일요일에 영종도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카페에 가기 위해 찾은 곳은 마시안해변.
마시안해변은 예전에 많이 찾는 곳이 아니었는데 영종도 자기부상열차역인 용유역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지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곳인 듯 합니다.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지역이라 일몰이 예쁜 곳이라는 애칭이 생겼고, 이곳에 일몰을 예쁘게 볼 수 있는 카페 두 곳이 있습니다.
마시랑카페와 마시안제빵소.
처음엔 마시안제빵소에 가서 빵과 차를 마시면서 석양을 보려고 했는데, 빵이 거의 없어서 옆집인 마시랑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셨습니다.
마시랑카페는 용유역 2번 출구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데이트하는 남녀들이 걸어 와서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석양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마시랑카페 영업시간은 10:00 ~ 22:00까지 이며,
휴무일은 없이 365일 영업합니다.
마시안제빵소 규모보다는 약간 작지만, 이곳의 규모도 2층까지 사용하면서 상당합니다.
그리고 2층에서 바라보는 석양 또한 예술인 곳이더라고요.
너른 주차장은 기본!
먼저 들렸던 마시안제빵소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시랑 빵공장 입구
마시안 제빵소와 같이 빵을 직접 구워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성탄절이 가까워졌음을 알게 해주네요.
마시랑카페 메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마시안제빵소와 가격은 같습니다.
그 외 메뉴들도 6,000원 내외로 거의 비슷하네요.
마시랑카페에도 빵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빵이 남아 있어서 다행입니다.ㅎㅎ
마시랑카페 빵나오는 시간
미리 빵 나오는 시간을 알고 가면 우리와 같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은 벗어날 수 있겠네요.
2층에서 바라본 바다전망의 공간
1층에도 자리가 없고 2층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겨우 한 자리 잡았네요.
이쪽은 반대쪽 테이블이 있는 곳입니다.
2층 창가에서 바라본 마시안해변 일몰모습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이라고 불리고, 정식명칭은 마시란해변입니다.
우리가 구입한 빵 종류
집사람이 구입해서 빵 제목은 모르겠네요.
조금 질기지만 고소하고 맛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맛입니다.
해가 수평선으로 떨어질 무렵 바다 쪽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카페 앞에 이렇게 넓은 공간을 만들어 놔서 산책하기가 좋습니다.
마시랑카페 바다쪽에서 바라본 모습
포토존에서 인증샷~!
마시랑카페 옆에는 석화사란 작은 절이 있는데 불경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옵니다.
일몰은 아쉽게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석양의 붉은 빛은 볼만 하네요.
누군가가 두고 간 커피잔을 두고 찍어봤습니다.
마시랑카페와 마시안제빵소 모습
요즘 영종도/용유도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마시안해변의 카페촌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석양도 바라보고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 한잔하러 다녀오면 좋은 곳이네요.
이번엔 제대로 된 일몰을 보지 못해서 다음에 날씨 맑은 날 다시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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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즐길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마시안 해변 풍경 좋네요^^
답글
네. 요즘 일몰이 좋은 곳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더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분위기 있는 카페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답글
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석양도 이쁘지만
카페의 빵들이 먹음직스럽네요.. ^^
답글
네. 빵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이기도 하고, 풍경도 예쁜 곳이랍니다.
요즘 가는 곳들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꾸며놨던데..ㅋㅋ 여기 역시!
만약 혼자였으면 돌아다니기 싫었을 것 같아요!
답글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네요.
가끔은 혼자 산보하듯 걷는것도 재밌습니다.ㅎㅎ
마시랑 마시안
이름이 너무 예뻐요.
노을도, 인테리어도, 멋진 곳이네요^^ 잘 보고 가요~
답글
이곳이 영종도 핫플레이스라고 하더군요.
마시안 마시랑 이름은 비슷한데 예쁜곳에 자리한 케페들이더군요.
빵과 커피가 잘 어울리네요
답글
네. 어울리는 조합에 석양까지 볼 수 있는 곳이더군요.
부모님 고향인지라 어릴때 자주 갔었는데, 이제 용유역에 저런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생기다니 격세지감이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그러게요.
최근 영종도 핫플레이스로 바뀌어 있습니다.
영종도 한번도 가보지 못 했는데 서해바다가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항상 동해쪽에만 있던터라 ㅎㅎ
답글
동해가 더 멋지긴하죠...ㅎㅎ
가끔은 석양이 더 멋질 때도 있지만요.
용유도 지나가면서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시간내 일몰보러 가봐야겠네요
답글
네. 이곳이 일몰 명당으로 소문이 많이 나 있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손님들이 정말 많네요!!ㅋㅋ
분위기가 너무좋은 카페인거같네요^^
빵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답글
빵과 커피 모두 맛있었습니다.
일몰이 살짝 아쉬웠지만 만족했습니다,
언제 저런 멋진곳이 생겼대요?
옛날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나저나 저 카페 사람 진짜 많네요~ 난중에 드라이브로 함 땡기러 가봐야겠어요
답글
그러게요.
예전엔 정말 황량했는데 2개의 거대한 카페가 들어선이후로 많이들 찾는것 같습니다.
외벽에 간판이 커다랗길래 저긴가? 했는데 정말 저기네요. 볼거리 사진 찍을데 많아서 정말 핫플 되겠어요
답글
벌써 핫플이 되어 있답니다.ㅎ
주변의 풍경이나 모든게 마음에 드네요~함 가보고 싶네요 ^^
답글
요즘 영종도 핫플레이스라고 하더군요.
나들이가면 들러보세요.
오, 절 옆의 카페... 근데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교회 옆 카페도 보이지만 교회에서 들려오는 찬송가소리를 은은하게 여기는 사람은 절대 없으니까요....
이미 종교계에서 떠난지 오래된 인간의 괜한 소리였습니다. (__)
답글
그런가요?
사람들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소음일수도 있고 은은한 소리일수도 있죠.
분위기가 너무 멋진 카페네요~~~빵들도 맛있어보이구!한번 가보고 싶어요~
답글
핫한 카페와 해변이라고하니 언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이군요?
석양도은 아름답고, 빵은 아주 먹음직 스러워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답글
그러게요.
오늘 나와보니 미세먼지 장난아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마시랑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보는 일몰은 정말 아름답네요.
가슴이 촉촉해 지는 느낌일것 같아요.
답글
근년 들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 합니다.
꼭 영종도 가면 놀러가봐야겟어요 :D 와 ㅎㅎㅎ
답글
일몰이 아름다운 카페로 규모도 상당합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더군요.
진짜 많은분들이 칭찬만 쓰네요?
맛 은 좋은데.
가격 너무비싸고 친절도 그닥.
바닷가 장소로는 동해쪽이 좋지 뻘밖에 안보이는데 과장인듯하고요.
많은사람들이 찾아주는것에. 감사할줄 알아야될듯하네요.
답글
동해바다가 좋긴 하죠.
이곳은 일몰보러 가기 좋은 곳이고 서울 근교라 많이 찾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