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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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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

 

 

지난 크리스마스날, 

딸 아이를 위한 이벤트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겨울이기도 해서 실내놀이터를 찾았는데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산타빌리지 이벤트가 열리고,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에서 놀이기구도 타고자 전날 11번가에서 원더박스 입장권을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 조금 넘어 도착해보니 정말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찾아 입장제한이 걸려 정작 원더박스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화려한 축제의 장,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 풍경을 담았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 행사가 열리고 있는 풍경

외국에 와 있는 듯한 화려한 풍경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는 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본 행사장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모습

파라다이스시티에는 호텔을 비롯한 즐길거리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카지노(Casino)

글로벌 정상급 DJ들과 다양한 장르의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파티공간인 크로마(Chroma)

유럽감성과 한국의 찜질방을 결합한 힐링공간인 워터파크 씨메르(Cimer)

영화, 드라마, 방송, CF 등 다채로운 컨텐츠가 제작되어 흥미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스튜디오(Paradise Studio)

 

그리고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편집샵, 면세점이 있는 플라자(PLAZA)

밤의 유원지라는 컨셉으로 한 놀이와 축제공간, 실내형 테마파크인 원더박스(WonderBox) 등이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파티공간이라는 크로마(Chroma) 건물이 특이합니다.

 

무려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황금태양이 녹아내린 듯한 외관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그룹 MVRDV의 설계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성인들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한번 쯤은 들어가서 신나게 젋음을 불사르고(?) 싶네요.ㅎㅎ

특히 찌그러진 듯한 출입구 모습은 봐도봐도 이색적이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라다이스시티의 건물들이 나옵니다.

 

유럽의 감성과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한 K-Style 데스티네이션 스파인 씨메르(Cimer) 건물도 보이네요.

워터프라자, 아쿠아클럽, 동굴스파, 가상스파, 야외풀 등이 있답니다.

다음엔 스파에 놀러 와야겠습니다.

 

이곳이 파라다이스시티의 놀이동산 원더박스입니다.

10여 가지의 어트랙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니발게임, 스트리트푸드와 이색적인 기념품들과의 만남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제법 볼만하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성탄절에 너무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결국 입장하지 못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크로마 건물 뒷 모습

 

이곳이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건물입니다.

외관만 보더라도 특급호텔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호텔내부에 수영장과 별도의 야외풀장을 가지고 있고, 사우나와 휘트니스, 사파리파크, 키즈존, 파라다이스 스파, 파라다이스 부티끄, 플라워샵까지 갖추고 있네요.

 

파라다이스시티 중앙에 있는 플라자광장 모습

산타빌리지 모습인데요.

 

들어올 때 차량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들어왔고, 산타빌리지에도 인산인해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산타빌리지는 11월 29일부터 시작해서 오는 1월 5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과 시즌푸드가 가득한 유럽산타빌리지인데요.

이벤트 시간은 12:00~21:00까지 진행됩니다.

플라자 광장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너무나 이국적인 모습

 

플라자(PLAZA) 주변으로는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계로 만든 사람과 곰돌이네요.

아이들이 너도너도 신기방기하다며 즐거워 합니다.

 

숙녀

 

오토바이와 자전거타는 사람까지.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트리 예쁘네요.

플라자광장의 산타빌리지에서는 유럽 유명 크리스마스 마켓의 스트리트푸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만, 역시 긴 줄 때문에 하나 사먹기도 힘들었습니다.

 

3층으로 가면 야외 하늘공원이 있는데요.

파라다이스시티 바로 앞에 파라다이스시티역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역은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역으로 파라다이스시티가 들어서면서 이런 역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호텔 앞에 있는 거대한 작품인 망원경보는 사람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와 크로마 건물이 보입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예쁘네요.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에 입장도 하지 못하고 그냥 나갈까 하다가 파라다이스시티나 제대로 구경하고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플라자 광장에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카지노 이동통로는 색다른 공간으로 만들어 뒀네요.

시시각각 변하는 색으로 통로 전체가 도화지로 변했습니다.

 

갤러리에 와 있는 기분이네요.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조형물들

고급스러움이 좔좔~~

 

그런데 이곳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이 모습을 보면 특급호텔이 맞나 싶어지네요.ㅎㅎ

 

호텔 중앙에 세워진 이 작품은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호박같이 생겼네요.

작품명이 Great Gigantic Pumpkin 인데요.

파라다이스시티의 시그니처라고들 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내국인은 입장이 불가능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입구

중앙의 황금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황금나무 위에 있는 작품은 마찬가지로 쿠사마 야요이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움직이기도 한다네요.

 

이 작품은 Golden Legend, 데미안허스트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좌우 색이 다른데 늘씬하고 잘 생긴 말 조형물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조형물 중 가장 멋지게 생긴 것 같습니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 성탄 기분이 제대로 느껴지는 곳이네요.

 

파라다이스시티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원더박스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파라다이스시티 공간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엔 아주 일찍 서둘러서 오지 않을 바엔 평일에 휴가 내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딸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과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무산되어 아쉽긴 합니다.

 

다음에 기회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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