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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영종도 맛집, 고목정 쌈밥

by 휴식같은 친구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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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 고목정 쌈밥

 

 

영종도 여행을 가면 보통 회나 조개구이를 많이 드시는데요.

이번에 영종도 나들이 가서는 한식이 먹고 싶어서 쌈밥집을 택했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 가는 길에 쌈밥집에 몇 개 있는데, 그중 고목정이라는 쌈밥집이 있습니다.

입구에 차량도 많고 기다리는 분들도 계셔서 직감적으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조금 기다려서 푸짐한 한상 차림을 맡아 맛있게 먹고 왔는데요.

고목정 쌈밥정식 후기입니다.

 

고목정 쌈밥집

 

인천시 중구 을왕동 241(용유서로 172번길 10)에 위치합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었지만 만차이고, 식당 앞 도로가까지 식당 이용 손님들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고목정 영업시간은 10:30 ~21:30

휴무일 없이 연중 영업하고 있답니다.

고목정 식장내부 모습

반대편도 좌석이 넉넉히 있는데, 밀려드는 손님을 거의 감당 못할 지경입니다.

 

 

늦은 점심이라 3시 넘어서 갔는데도 15분 이상 기다려 자리를 잡았네요.

아마도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고목정 메뉴

제육쌈한정식(국내산)이 1인분 15,000원인데, 한번 리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겹쌈정식은 16,000원(120g, 칠레산)으로 고기만 추가하면 10,000원(200g)입니다.

 

 

10살 이하 어린이는 공통으로 7,000원이네요.

어린이 가격 너무 착하네요.

 

삼겹쌈정식은 삼겹살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데 방문객 대부분이 제육쌈한정식을 드시는 편이었습니다.

 

우리식구는 어른 2인분, 어린이 1인분으로 제육쌈한정식으로 주문했는데 한상 가득 상차림이 준비되었습니다.

쌈밥정식을 넘어 한정식 한상을 받은 기분이네요.

 

밥은 돌솥밥, 반찬 종류도 제법 많습니다.

 

제육볶음입니다.

달콤하면서 비린내 1도 나지 않고 특히 비계가 그리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3인분인데 푸짐하고 때깔부터 식욕 자극이네요.

 

돌솥밥인데 밥을 푸고 따뜻한 숭늉을 넣으면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 종류들

모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된장찌개와 달걀찜도 모두 맛있었음.

 

빈대떡과 게장까지 정말 많죠?

 

채소 쌈은 셀프입니다.

남기는 분들이 많아서 아예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바를 마련해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갔을 때에는 채소가 다소 싱싱하지는 않았네요.

채소만 싱싱했으면 100점 줬을 것인데,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그래도 쌈밥을 이렇게 많이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맛집은 맛집이었습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어 불쾌할 정도였으니깐요.ㅎㅎ

 

절대 후회 안 할 영종도 쌈밥 맛집이니 믿고 드셔도 좋을 것입니다.

나중에 영종도 여행 가면 또 들러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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