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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용두암 야경,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by 휴식같은 친구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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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야경,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1년 6개월 만의 제주여행.

제주에 살고 있는 막내 동생 얼굴도 볼 겸 제주여행을 준비했는데, 소식을 듣고 5남매 가족 모두가 참석하는 가족여행이 됐습니다.

형님 한 분과 조카 한 명 등 1명이 빠진 10명의 단체여행이 된 것이죠.ㅎ

 

그러다보니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다 달라 먼저 도착한 제가 렌트를 하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주공항에 오후 5시 정도 도착해서 로그인렌트카에서 카니발을 렌트했습니다.

제주도 렌트카 가격비교로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는 제주더렌트카에서 예약해 둔 곳입니다.

 

제주더렌트카 (로그인렌트카), 저렴한 제주도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나머지 가족은 밤 9시까지 순차적으로 도착 예정인 상황.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을 찾아 이호테우해변에 들러서 구경하고, 한 가족 픽업하고,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용두암 모습

바닷속 용궁에서 살던 용이 하늘을 오르려다 굳어진 모습과 같다고 해서 용두암 또는 용머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시간이 남으면 가까운 곳에 있어서 들리는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다섯 번 이상은 들린 곳입니다.

 

용두암 주차장 모습

오후 7시 정도 도착하니 주차장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두암 주차장은 09:00~18:00까지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그 이후엔 무료로 자율개방하고 있습니다.

주차비는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30분 초과 시 1,000원, 15분 초과할 때마다 500원이 가산됩니다.

(1일 주차 10,000원)

 

 

경차, 저공해자동차, 4.3 사건 희생자 유족 등은 50% 할인, 

장애인 1~3급, 유공납세자,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3시간 무료, 

헌혈증(2년 이내), 장애인 4~6급, 유공자, 다자녀가정(3명 이상), 기증확인증 등은 최초 3시간 요금의 50% 할인이 됩니다.

 

용두암 입장료는 무료

개방(관람)시간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가능합니다.

 

용두암 해변으로 가는 입구모습

저녁이라 한산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용두암에서 우측(동쪽)으로 걸어가면 용연계곡과 용연교가 나오는데 나름 야경이 멋진 곳입니다.

우리는 용두암만 구경하고 나와서 다소 아쉬웠네요.

 

진입로에서 1~2분 걸어가면 바로 용두암이 보입니다.

 

 

바닷속에 잠긴 몸통 길이가 30m, 바다 위로 나온 머리 높이가 10m에 이릅니다.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어져서 이루어진 기암으로 용머리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용머리를 제대로 보려면 주차장에서 나와 도로 좌측으로 가서 해안으로 내려가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용두암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요.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혹은 아득한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물고 달아나다가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서 몸뚱이는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나와서 울부짖는 것이라고 합니다.

 

도로 왼쪽으로 가서 해안가로 내려갑니다.

용두암은 서쪽 100m쯤에서 파도칠 때 보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서쪽 해안가에서 바라본 용두암

뒤쪽으로는 용연으로 이어집니다.

 

조금 확대해서 본 용두암 모습

 

다시 올라와서 용두암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어공주상이 있네요.

 

동쪽에서 보이는 모습은 용머리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입니다.

 

용연 건너편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과 오리엔탈호텔 등 호텔 밀집지역의 야경이 멋집니다.

 

제주공항에서 시간이 남으면 잠시 들러 구경하기 좋은 곳이 바로 용두암인데요.

왕복 이동시간과 관람시간까지 포함하여 30분~4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공항에서 5~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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