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맛집, 산호반점
우도여행가면 꼭 들리는 맛집, 산호반점
검멀레해변에 내리니 서빈백사해수욕장/홍조단괴해빈 해변에도 있는 산호반점 2호점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산호반점에서 소라톳짜장과 소라톳짬뽕을 먹었습니다.
산호반점은 '우도왕자이야기'라는 땅콩아이스크림 매장도 있는데요.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최초로 개발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개발한 분이 이집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우도여행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산호반점과 우도왕자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디저트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여행의 피로가 달아나는 듯합니다.
검멀레해변 내려가는 길 앞에 있는 산호반점 모습인데요.
검멀레해변에서 가장 큰 식당입니다.
소라톳짜장과 소라톳짬뽕이 맛있는 우도 맛집입니다.
검멀레해변 풍경
산호반점 입구
가운데 있는 분이 우도왕자라고 불리는 사장님인가 봅니다.
식당에서 바라본 우도 바다풍경
식당규모가 상당한데 코로나로 인해 우도방문객이 줄어들어서 다른 공간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식당 앞 공간모습
검멀레해변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인데요.
우도에 많이 찾을 땐 이 공간들이 모두 차는 듯합니다.
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님이 거의 없어 식당 안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미운오리새끼에 김건모와 김종민이 방문했나 보군요.
그 외에도 많은 방송에서 찾은 우도 맛집입니다.
대한민국 섬 중에 가장 맛있는 짜장면집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있습니다.
산호반점 메뉴
소라톳짬뽕 13,000원, 소라톳짜장 8,000원, 흑돼지탕수육 25,000원
가격이 제주도 우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요.
짜장과 짬뽕에 들어간 내용물을 보면 다소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비싼 건 비싸네요. ㅠㅠ
가격은 선불로 결재하고 있고, 단무지와 물은 모두 셀프~
소라톳짜장면
짜장면에 톳, 그리고 그 위에 올라간 소라
해물맛이 강하게 나는 짜장면이라 바다를 먹는 기분입니다.
비싼 값을 하는 맛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소라톳짬뽕입니다.
마찬가지로 톳과 소라, 홍합이 들어 있습니다.
시원한 해물탕 맛이 나는 국물이 특이합니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바다향이 풍부해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우리는 공깃밥(1,000원)까지 시켜서 짜장면에 비벼 먹기도 하고, 짬뽕국물에 말아서 먹기도 했습니다.
너무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ㅎㅎ
우도왕자이야기의 땅콩 아이스크림 후기는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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