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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볼만한 곳, 개화예술공원(개화허브랜드) / 모산조형미술관

by 휴식같은 친구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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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볼만한 곳, 개화예술공원(개화허브랜드) / 모산조형미술관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개화예술공원.
개화예술공원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성주산 일대에 자리한 테마 예술공원으로 2005년에 개관했습니다.

약 18ha 규모의 개화예술공원에는 모산조형미술관,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공원, 비림공원, 율필시공원, 화인음악당, 개화허브랜드, 민물고기관, 감성카페 리리스 등으로 조성이 되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끼리 들러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들 모임의 이곳을 여행지로 선택한 것은 보령 가볼만한 곳으로 나름 많이 알려져서인데요.

개화예술공원(개화허브랜드) 풍경을 담았습니다.

보령 성주산 자락에 자리한 개화예술공원과 개화허브랜드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형식입니다.

 

 

개화허브랜드 이용안내

이용시간(관람시간) 09:00 ~ 18:00
휴무일(휴관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일반 5,000원, 37개월~고교생 3,000원, 보령시민은 무료입장
주차장 무료

휠체어와 유모차는 매표소에서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에 있는 멋진 나무 한그루

꼬마열차
개화허브랜드는 부지가 생각보다 넓어서 걷기 불편하다면 꼬마열차를 타고 돌아다녀도 되는데요.
안내원의 안내를 들으면서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성인이라면 걸어 다니면 관람 소요시간을 60분 정도로 잡으면 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면 도보여행을 권합니다.
꼬마열차 탑승비는 3,000원입니다.

 

 

그리고 깡통열차도 있는데요.
탑승비는 4,000원, 즐거운 음악과 함께 야외 조각공원을 누비는 체험입니다.

입구에 있는 바둑이네 동물원
개화예술공원 입장료와 달리 별도의 입장료(7,000원, 어른/아이 동일, 채소먹이 제공)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 평일 11:00~17:00, 주말 10:00~18:00, 하절기엔 17:00까지)

바둑이네 동물원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체험농장으로 강아지, 토끼, 기니피그, 양, 아기돼지, 타조, 당나귀, 사슴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가보면 좋은데 입장료가 조금은 부담이 되겠습니다.

모산조형미술관 앞의 수국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개화예술공원 일대의 조각공원 모습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있는 작품들은 무려 1,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조각공원 한쪽에는 현존하는 시인들의 시를 새긴 육필시비공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산조형미술관 모습

미술관은 보령에서 나오는 오석으로 2003년에 지었다고 하는데요.
오석과 조각이라는 주제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산조형미술관 운영시간은 09:30~17:30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모습

보령시 성주면은 오석과 청석의 주산지로 오석은 비료의 재료로, 청석은 벼루 재료로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령은 석재산업이 발달했고, 모산조형미술관은 남포오석이라는 미술관만의 독창적인 컨텐츠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모산조형미술관 1층에 있는 체험관 

체험으로는 오석에 압화 꾸미기(마그넷, 8000원), 나만의 비누만들기(6000원), 바다담은 젤리향초(6000~17000원), 나무조각 꾸미기(6000원), 석고방향제(10000~12000원), 마트료시카 꾸미기(14000), 도자동 꾸미기(8000), 하바리움+엽서꾸미기(17000원) 등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드는 체험이라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모두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한다고 하니 체험할 경우에는 예약 후에 방문하셔야겠습니다.

모산조형미술관 1층 로비에는 '카페 호'가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며 조금 쉬었다가 나왔네요.

 

이제 본격적인 조각공원 투어

모산조형미술관은 국내외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오석을 이용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미술문화를 확산시키고 국제적인 시각과 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네요.

꼬마열차와 보트타는 곳입니다.
페달보트는 20분 동안 타는데 5,000원입니다.

오리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낚시체험장도 있는데요.
7,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붕어, 잉어, 장어, 메기 등이 있다고 하네요.
앞쪽 매점에서 낚싯대와 미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육필시공원입니다.

한국 육필시 보존회의 원로, 중진 시인의 육필시 400 여기를 오석에 새겨 세운 시비를 감상할 수 있는 시비 산책로입니다.
그리고 네 곳의 아름다운 생태연못과 함께 자연 속 문화산책을 즐기며 삶의 쉼표를 만들어 보기 좋은 곳이네요.

김춘수의 꽃

너무 많은 시비들이 있어서 다 읽지는 못하고 그냥 지나쳤네요.

커다란 물고기 조형물

개화허브랜드 입구 우측에는 성주골 맛집이 있는데요.
시원한 음료수와 막걸리 한 잔이 1,000원입니다,ㅎㅎ

이곳은 개화허브랜드로 실내에서 키우는 다양한 식물과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 푸르른 1500여 평 규모의 식물원으로 허브, 관엽식물, 수생식물, 민물고기, 곤충 등이 있습니다.

 

 

개화허브랜드 내에는 허브꽃밥집, 농산품코너, 리리스키친, 라이브공연 등도 있습니다.

개화허브랜드에는 작은 시냇물이 둘러 쳐져 있는데요.
이곳엔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이들과 교감할 수 있게 물고기 먹이를 1,000원에 셀프 판매하고 있습니다.
 

허브랜드 내 조그만 폭포

철갑상어와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시비가 있고 시비 주위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비단잉어가 보입니다.

개화허브랜드 내에는 앵무새로 보이는 새들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플라밍고?
모형입니다. ㅎㅎ

제일쌀상회라고 적혀있는 슈퍼가 있는데요.
아이스크림과 군밤, 뻥튀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라봉같은 열매도 매달려 있습니다.

오손도손 앉아있는 거북이들

이끼 가득한 물레방아

그대와 소떡소떡
소떡소떡과 와플, 소세지, 치즈구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레방아 앞에는 자전거 타는 피노키오가 있습니다.

두꺼비 두 마리

하브와 꽃으로 꾸며진 공간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사진찍기 너무나 좋은 곳이네요.

허브향기가게에는 다양한 허브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허브꽃밥집

허브가게와 꽃밥집 앞에는 라이브 공연 중입니다.

내부에 감성카페 리리스가 있는데요.
동화 속 같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맛있는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화허브랜드 밖으로 나오면 다시 야외 조각공원이 이어집니다.
야외 휴게실도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시원폭포

작은 풍차

개화예술공원과 모산조형미술관 그리고 개화허브랜드에 볼거리가 제법 많아서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았고 눈이 호강스러운 곳입니다.
보령여행가시면 개화예술공원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개하예술공원 근처에 성주계곡과 보령석탄박물관, 보령냉풍욕장, 보량무궁화수목원 등 볼거리도 많이 있으니 같이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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