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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 교동도 맛집 대풍식당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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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 교동도 맛집 대풍식당

 

 

더운 날씨에 교동도를 돌아다니다 보니 배도 고프고 해서 찾아 간 집이 대풍식당입니다.

교동도 맛집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집이기도 하네요.

 

예전에 KBS 예능인 '1박 2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소문난 집입니다.

교동도에는 대룡리로 나와야 대룡시장 근처에 먹거리가 있고 그 외에는 식당이 잘 안보이더라고요.

 

교동도 대풍식당은 농협하나로마트 앞에 있습니다.

 

시골의 평범한 식당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대풍식당 메뉴로는 냉면과 국밥 종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대국밥과 고기국밥, 물냉면, 비빔냉면, 떡만두국 이렇게 다섯 가지  가격은 6,000원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그리고 도가니탕이 10,000원입니다.

쌀과 김치, 고춧가루, 무 등은 교동산이라는 안내가 정겹습니다.

 

우리는 물냉면과 순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김치는 특별한 맛이 아닌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냉면의 육수 맛은 직접 우려냈는지 진한 맛이 납니다.

냉면은 황해도식 냉면이라고 합니다. 원래 연백이 고향인 부모님이 운영하시다가 모두 돌아가시고 현재는 아들 부부가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교동도 대룡시장이 전쟁을 피해 이쪽으로 이전해서 연백시장을 본떠 만든 대룡시장의 역사와 같이하는 것 같습니다.

순대국밥에 새우젓과 다데기를 넣고 먹어 보니 그렇게 냄새는 많이 나지 않고 얼큰하게 나왔습니다.

 

먹어본 소감은...소문난 만큼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다른 집들과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교동도에 여행 가시면 먹을 만한 데가 만만치 않으니 이곳에 들리셔서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둘러본 교동도 여행지입니다.

 

[강화도여행]교동대교개통으로 가까워진 교동도 여행코스 정리했습니다

[서울근교투어] - [강화도여행]교동도 대룡시장에서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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