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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문학기행 어떠세요?

by 휴식같은 친구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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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문학기행 어떠세요?

 

 

오늘은 강진에서 만날 수 있는 문학기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앞에는 강진 시문학파기념공원이 있습니다.

 

강진 가볼만한 곳, 영랑생가(영랑 김윤식 생가)

[강진여행] 강진 세계모란공원 & 사계절모란원

 

 

시문학파는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을 전개했던 문학동인회 이름입니다.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당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을 말하는데요.


국내에 여러 문학관들이 있지만,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예는 강진의 시문학파기념관이 전국 최초라고 합니다.

 

 

 

영랑생가 앞에 있는 시문학파 기념관 모습입니다.

2012년 3월에 개관을 했는데, 9명 시인의 육필 및 저서, 당시 문예지 창간호 30여종, 희귀도서 500여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8:00

휴무일(휴관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하루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영랑생가 주차장 이용)

 

 

 

시문학파기념관 앞에 있는 시문학 동인지 1호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네요.

시문학은 1930년 3월 5일, 카프의 정치성이나 사상성을 배제한 순수 서정시를 지향하기 위해 창간되었습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영랑, 정인보, 변영로

사진 뒷줄 왼쪽부터 이하윤, 박용철, 정지용

 

이들 6명이 창간호를 발행하였고, 2호에는 김현구가, 3호에는 신석정, 허보가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시문학파 3인인 영랑 김윤식(왼), 정지용(중), 용아 박용철(오) 시인들 모습

 

시문학은 우리나라 순수문학 운동의 기반을 다졌고, 1930년 5월 20일 3호 발간을 끝으로 종간된 이후 시원(1935), 시인부락(1936)으로 이어지면서 한국 현대시의 맥을 이었다고 합니다.

 

 

 

시문학파 전후의 대표적인 문학유파는 동인지 운동의 효시인 창조파, 퇴폐적 상징주의인 폐허파, 감성적 낭만주의 백조파, 사회적 리얼리즘 신경향파, 민족문학의 부흥 국민문학파, 순수시 운동의 선구해외문학파, 언어의 미의식추구 시문학파, 문명비평의 주지적태도 모더니즘, 생명현상의 본질탐구 생명파, 자연의 재발견 청록파 등이 있었습니다.

 

학교다닐 때 들어본 학파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파도 보이네요.

 

시문학파의 문학사적 의의는 이데올로기 문학의 근본적 문제를 극복하고 시의 자율성을 확보한 점과 순수시 개척, 현대시의 분수령을 이룬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문학파와 함께 한국시단을 이끌었던 주요 시인들의 시집인 희귀본들입니다.

 

한용운의 님의침묵 초간본(1926)은 한국 현대시사의 기념비적인 시집이죠.

청록파 3인의 청록집(1946), 육사시집(1946),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등입니다.

 

 

 

문학은 서회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문학작품을 통해 시대적 상황이나 작가의 내면적 의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곳 시문학파기념관에 전시된 희귀본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의 문예지 창간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내 유일본인 여명(1925), 여시(1928)의 창간호를 비롯하여 동방평론(1932), 현대문학(1955), 자유문학(1956), 신문예(1958), 순문학(1959) 등으로 국문학사와 근현대사의 귀중한 자료들입니다.

 

 

 

당시 출간했던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시문학파 탄생 이전의 대표적인 문학유파들

 

동인지 운동의 효시인 창조파, 퇴폐적 상징주의인 폐허파, 감성적 낭만주의 백조파, 사회적 리얼리즘 신경향파, 민족문학의 부흥 국민문학파, 순수시 운동의 선구해외문학파 등

 

 

 

그리고 한눈에 보는 한국현대시의 역사

연표를 통해 1910~1950년대 현대시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시문학파 탄생 이후의 대표적 문학유파들

 

한국어의 미적 성취를 추구한 시문학파, 문명비평과 주지적 태도의 모더니즘, 생명현상의 본질탐구 모더니즘, 자연의 재발견 청록파 등이네요.

 

 

 

시문학 창간호 후기와 시문학 지의 의의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시문학파 시인들의 프로필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영랑 김윤식

'떠나가는 배' 용이 박용철

'향수' 정지용

 

 

 

'자모사' 위당 정인보

'물레방아' 연포 이하윤

'논개' 수주 변영로

'님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 현구 김현구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석정 신석정

'검은밤' 허보

 

 

 

시문학파 전후의 시인들

김기림, 이육사, 한용운, 김소월

 

시문학파의 활동으로 1930년대 한국 시사는 매우 풍요로웠습니다.

 

 

 

그 외에도 윤동주, 서정주, 이용악, 김광균, 백석 등입니다.

 

 

 

시와 향기를 머무는 곳, 시문학파기념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보고 문학의 세계에 심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문학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시문학파기념관 위에 강진 근대교육의 산실, 국채보상운동과 4.4 만세운동의 의의를 가진 금서당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남도여행] 강진 금서당 옛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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