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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보길도 망끝전망대, 보길도 전망좋은 곳 일몰명소

by 휴식같은 친구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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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망끝전망대, 보길도 전망좋은 곳 일몰명소

 

 

보길도 윤선도 원림을 구경하고 보길도 동쪽으로 운전대를 틀었습니다.

보길도는 작은 섬이지만, 전체를 둘러보려면 4~5시간은 소요됩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보길도에는 섬을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가 없습니다.

서쪽으로 가면 막힌 길목이 나타나고, 동쪽으로 가려면 오던 길을 되돌아서 다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보길도 남쪽으로는 도보길만 있는 상태이고, 도로가 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길도 남서쪽 끝에 있는 공룡알 해변을 가는 도중 보길도 전망 좋은 곳, 보길도 일몰명소망끝전망대가 있어 잠시 들러 멋진 다도해 풍경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보길도 망끝전망대보길도의 가장 서쪽인 보옥리 바로 못 미쳐 망월봉 끝자락의 돌출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무인도로 보이는 섬들이 보이고 노화도와 보길도가 전복의 고장인 만큼 끝없이 펼쳐져 있는 바다 위의 전복양식장 풍경이 일품인 곳이랍니다.

 

보길도는 이곳저곳 자연의 멋진 모습을 느끼게 하는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망끝전망대는 해가 질 무렵 구경하면 가장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지만, 해질 무렵엔 보길도를 빠져 나갈 계획이라 한낮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보길도 망끝전망대 포토존

완도군에서 보길도를 상싱하는 이 포토존을 2018년에 조성했다고 합니다.

 

 

보길도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고산 윤선도원림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라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네요.

 

끝없이 펼쳐진 전복양식장을 보면서 달리다 보면 전방이 확 트이면서 이런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관광객 100이면 100 모두 자연스럽게 차를 멈춰 사진을 찍으면서 보길도의 풍경을 만끽하고 가는 곳이네요.

 

모처럼 다도해에서 섬이 보이지 않는 곳의 풍경을 찍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있는데요.

제주도 추자도라고 합니다.

 

완도 보길도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아쉽게 육안으로는 아스라히 보이는데 사진에는 잘 표시가 안되는데 원본사진을 확대하면 보입니다. ㅎㅎ

 

우측에는 갈도와 옥매도라는 작은 무인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우측으로 바라보면 바다 위에 온통 전복양식장으로 덮여져 있습니다.

 

 

완도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복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전국 최초로 전복 양식기술을 개발해 해상 가두리 양식으로 대량 전복생산을 일구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노화도와 보길도에서 양식하는 전복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듯합니다.

 

전복에 갈조류인 미역과 다시마를 먹여 타우린이 풍부한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죠.

 

이 배경이 추자도가 보이는 방향인데요.

작은 배 좌측에 아스라히 보이고 있습니다.

 

망끝전망대의 망끝이란 명칭에는 유래가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산신이 지리산 산신의 초청을 받아 가던 중 보길도 산봉우리에 걸쳐진 달 모습에 취했다는 망월봉이 있는데, 이곳은 망월봉의 끝 부분이다라고 하여 망끝이라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서해로 지는 일몰풍경이 아름다운 보길도 전망좋은 곳입니다.

 

보옥항 등대가 살짝 보이네요.

 

망끝전망대 전후방은 바다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걷기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면에 볼록 튀어 나온 산은 보죽산 모습입니다.

 

 

보죽산은 195m로 산 정상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진 수평선과 멀리 제주도와 추자도가 아스라히 보이는 비경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맑은 날엔 한라산도 보인다고 합니다.

 

바다 앞의 이 산이 망월봉입니다.

정상이 350여 미터로 올라가면 망끝전망대보다 훨 멋진 풍경이 펼쳐질 것 같네요.

 

보길도 가시면 공룡알해변 가는 길에 잠시 들러 눈도 호강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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