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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오이도 가볼만한 곳,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패총전시관, 선사마을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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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가볼만한 곳,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패총전시관, 선사마을

 

 

오이도는 천혜의 자원인 바다와 갯벌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선사시대 이래로 역사유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시흥시의 서쪽에 위치한 섬 전체에 걸쳐 패총이 분포되어 있어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조개무덤 유적지로 평가받는 곳이죠.

 

이에 패총이 발견된 일대가 국가 사적 441호로 지정되면서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2018년 4월에 개장을 했습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모습과 패총전시관, 선사마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는 다양한 선사문화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선사마을과 움집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 발굴터, 사냥터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신석기 시대 오이도 패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패총 전시관, 오이도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전망대, 산책하기 좋은 억새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이도 선사역사공원은 관람시간 제한은 없으나, 패총전시관은 10:00~17:00까지만 관람이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무일(휴관일)입니다.

 

오이도 배다리 선착장에서 보이는 오이도 선사역사공원이 있는 야트막한 산입니다.

 

공원 정상에는 오이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1층에 오이도 전망대 카페도 있어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낙조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탐방로 안내도

 

선사유적공원은 규모가 제법 커서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는 소요가 됩니다.

서해안로와 인접한 공원 입구에서 걸어도 되고, 오이도 배다리 선착장이 있는 해안가에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배다리 선착장과 황새바위길에서 풍경을 구경하고, 계단을 올라 구경을 했습니다.

 

오이도 황새바위길과 배다리 선착장 풍경

 

해안길에서 중턱 쯤 올라가면 책읽는 초소가 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한 이곳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군 초소가 있던 곳인데, 초소가 철수하면서 책읽는 공간으로 바꾸어 놓은 곳인데요.

코로나19로 지금은 폐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1층에 오이도 전망대 카페가 있고, 2층엔 오이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이도 전망좋은 카페, 오이도 전망대카페

 

오이도 갯벌 풍경

 

오이도 전망대에서 선사유적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조금 가니 패총전시관이 보이네요.

코로나로 실내전시관이 문 닫아 있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패총전시관은 오이도 패총(조개무지)의 형성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10:00~17:00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니까 한번 구경하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패총전시관은 30여 평 되는 공간으로 보이는 사진이 전부입니다.

바닥에는 패총이 발견된 모습을 만들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패총과 빗살무늬토기 조각들이 있는 모습

 

선사시대의 타임캡슐 시흥 오이도 유적에 대한 설명

 

오이도는 1960년 배다리 패총이 발견된 이래 섬 곳곳에서 조사가 되어 오이도 자체가 유적이라 할만한 곳입니다.

이곳의 패총은 중부 서해안 신석기시대 패총을 대표하는 유적이죠.

 

오이도에서 발견된 패총으로는 안말패총(오이도 최북단 구릉, 처음 발견), 뒷살막패총(오이도 최북단 구릉의 남쪽 경사면), 가운데 살막패총(오이도 남서부 구릉의 경사면), 작은 소래벌패총(안말패총과 함께 가장 먼저 알려짐), 소래벌패총신포동패총(오이도 남단) 등 6곳입니다.

 

오이도 일대에서는 패총 뿐만 아니라 신석기시대의 대표유물인 빗살무늬토기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패총

 

연평도패총(대연평도 까치산패총, 모이도패총, 소연평도패총)

안면도 고남리패총

완도 여서도패총

창녕 비봉리패총

부산 동삼동패총

가덕도 장항유적

 

발견된 패총 모형에는 오이도 패총의 영상물이 상영되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이도 선사유적에 대한 영상물이 재현되는 모습

 

벽면에는 신석기시대 패각층과 고려시대 이후 패각층이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패총전시관에서 나오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에 움집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던 억새를 이렇게 심어서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겨울에 억새길을 걸으니 낭만이 느껴지는 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니 아래쪽으로 선사마을이 나오는데요.

좌측은 선사체험마을이 있고, 우측에는 선사마을과 야영마을이 있는 모습입니다.

 

선사체험마을 모습

 

선사체험마을 모습

 

멀리서 봤을 때에선 억새로 만든 집으로 정말 원시시대의 모습이었는데, 내려와서 보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집이더군요.

아이들은 호기심있게 바라볼 만한 공간입니다.

 

대신 문고리가 쇠로 되어 있어서 왠지 어설픈 느낌이 묻어나기도 합니다. ㅎㅎ

 

선사마을 넓은 잔디광장은 날씨만 좋다면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가 되겠습니다.

 

신석기시대부터 원시인들은 수렵이나 채집 경제를 벗어나 정착생활을 하면서 농경이나 목축을 기반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위 사진은 경작하는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지금은 농기계라는 것이 있어 그나마 수월하게 농사를 짓고 있지만, 옛날엔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다 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ㅎㅎ

아마 농사를 지어본 분들이라면 그 어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잡은 고기를 굽는 신석기시대 사람

 

움집도 있습니다.

 

석기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입니다.

 

움집 내부 모습인데요.

불을 피우고 있는 석기인이 있습니다.

 

사냥터 모습

바닥엔 얼음이 잔뜩 얼어 있습니다.

 

다시 해안가 쪽으로 이동하면서 선사마을을 찍어봤습니다.

 

억새 가득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모습입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단순히 선사시대 패총과 유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멋진 억새길이 있고 오이도 갯벌과 바다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이도 전망대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만 보고 가지 말고, 이곳에도 들러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쌓기 놀이를 하고 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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