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가든, 너무나 귀여운 가든하우스 전시모습

스누피가든, 너무나 귀여운 가든하우스 전시 모습

 

 

제주도 핫한 여행지, 스누피가든.

국내 최초로 스누피를 모티브로 꾸민 테마가든입니다.

 

스누피가든의 입장료와 할인 정보, 스누피가든 카페 등 관람안내와 스누피 이야기는 아래 글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가든하우스와 야외가든을 둘러보면 입장료 아깝다는 생각은 들 것입니다.

 

제주도 핫한 여행지, 스누피가든 입장료와 할인 그리고 스누피 이야기

 

 

70년간 사랑받아 온 찰스 슈츠의 피너츠 이야기는 스누피가든의 실내 전시관인 가든하우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누피가든의 전시관인 가든하우스 전시내용을 보겠습니다.

 

스누피 가든 하우스는 감정에 솔직하고 개성 있는 피너츠 친구들을 만나 그들 간의 상호 관계를 통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얻는 곳입니다.

 

 

가든 하우스의 테마홀은 피너츠 에피소드에 담긴 일상의 이야기와 ‘Peanuts, Nature & Life’를 주제로 나의 일상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5개의 테마홀에서 피너츠의 탄생, 다양한 에피소드, 포토존 등을 접하게 됩니다.

 

가든하우스 입구로 들어서면 미니가든 1이 나타납니다.

 

제주 자연의 특색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곶자왈을 조성하고 피너츠 코믹 스트립 속 개집 위에 누워 있는 스누피와 우드스탁을 재현한 미니가든입니다.

 

제1 테마홀은 '헬로우, 피너츠!'

 

피너츠는 찰스 슐츠가 창작한 미국 코믹 스트립 제목입니다.

"연 먹는 나무" 주변을 둘러싼 피너츠 친구들과 그들을 탄생시킨 만화가 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네요.

 

위 사진에 있는 나무는 '연 먹는 나무'입니다.

피너츠의 곳곳에는 작가 찰스 슐츠의 흔적이 숨겨져 있습니다.

 

 

작가 본인을 투영한 찰리 브라운과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그려낸 연 먹는 나무가 그 예입니다.

연 먹는 나무는 이름처럼 찰리 브라운의 연을 잡아먹는 무생물 캐릭터입니다.

(때론 피아노도 잡아먹습니다)

 

찰리 브라운은 잡아 먹힐 것이 뻔하고, 때로는 나를 거꾸로 매달아 버리는 연 먹는 나무에게 또다시 연을 날리며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벽면엔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의 관계도가 그려져 있고,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스누피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핫한 여행지, 스누피가든 입장료와 할인 그리고 스누피 이야기

 

다음 전시공간으로 이동하는 공간에는 미니가든 2가 있습니다.

 

스누피의 형 스파이크와 그의 반려식물 조 캑터스의 피너츠 코믹 스트립 에피소드를 재현한 미니정원입니다.

바른 일상과 복잡한 관계 속 사막처럼 삭막한 현실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은 식물에게도 가족, 친구와 같은 애정을 느끼곤 합니다.

 

제2 테마홀은 '피너츠의 일상'

 

피너츠 친구들의 삶의 지혜와 독특하고 위트 있는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일상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찰스 슐츠는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스누피 등의 캐릭터를 통해 인생, 사랑, 애환, 웃음에 대한 그의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피너츠의 일상 전시공간 모습

 

"맙소사"

그닥 잘하는 것이 없는 찰리 브라운이 자주 내뱉는 말입니다.

 

매니저 찰리 브라운과 그의 야구팀 친구들은 성과가 좋지 못해도 우승을 목표로 거듭 마운드에 오르죠.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들입니다.

 

전시장 곳곳엔 신문사에 연재된 피너츠 만화들이 걸려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네요.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스누피 책들

 

제3 테마홀은 '사색과 휴식'

 

비글 스카우트의 사령관인 스누피와 부사령관 우드스탁은 노란 새 친구들을 이끌고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이번 하이킹 장소는 제주의 아부 오름! 비글 스카우트와 함께 한적한 오후를 보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피너츠란 책을 연도별로 묶은 시리즈물이 있어서 신문에 연재된 만화를 읽고 가도 좋습니다.

하지만,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다 읽으려면 며칠 밤을 새울지도 모릅니다.

 

제4 테마홀은 '행복'

 

피너츠 타운은 피너츠 친구들이 우정을 쌓아가는 공간입니다.
피너츠 타운을 거닐며 그들을 만나보세요!

 

학교도 보이네요.

 

비치된 엽서에 스탬프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피너츠 극장에서는 피너츠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제5 테마홀은 '상상'

 

이제 또 한 명의 피너츠 친구가 되어 스누피의 세계를 엿보러 가게 됩니다.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끝없이 꿈꾸는 스누피를 소개합니다.

 

 

스누피의 비밀의 방, 피너츠의 시그니처인 스누피의 빨간 개집 내부는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스누피의 특별한 세계를 구경해 보시면 됩니다.

 

스누피와 제주 자연을 접목한 서정적 영상이 사계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짧은 영상이라 비디오로 녹화해 봤습니다.

 

페이트 칠하는 스누피

 

스누피의 다양한 얼굴들

 

당구치는 스누피

 

여름휴가를 즐기는 스누피

 

우주여행을 상상하는 스누피

 

스누피는 1차 세계대전 비행사 플라잉 에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우주를 비행하는 체험을 하고 있네요.

 

다섯 개의 테마홀을 모두 구경하고 나오면 야외가든으로 이어지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일품입니다.

 

스누피 조형물도 있네요.ㅎㅎ

 

스누피가든 주차장과 정원 모습

 

송당 마로라고 하는 곳입니다.

 

송당리는 1957년 국내 최초 국립제주목장이 설립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스누피가든 둘레에는 송당에코힐링마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스누피가든 주위에는 봉긋봉긋 솟아오른 오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아부오름, 문석이오름, 백약이오름, 칡오름, 돌리미오름, 민오름새미오름, 선족이오름 등등

 

추억이 가득한 피너츠 만화를 통해 귀여운 캐릭터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스누피가든 야외가든으로 이어지는데요.

다음 이야기로 계속됩니다.

 

스누피가든, 볼거리 가득해 산책하기 좋은 야외가든

스누피가든 카페, 스누피 카페의 비주얼이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