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 바다전망 카페, 스타벅스 용담 DT점

 

제주공항 근처 바다전망 카페, 스타벅스 용담 DT점

 

 

7박 8일의 긴 제주여행을 마치고 비행기 탈 시간이 남아 제주공항 근처, 용담해안도로에 있는 스타벅스 용담DT점을 찾았습니다.

바다전망이 예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카페인데요.

 

코로나로 실내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테이크아웃해 바다에서 잠시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여행 마무리하며 바다전망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부려도 좋은 곳이네요.

 

용담동에 있는 스타벅스 이용후기와 용담해안도로 바다풍경을 담았습니다.

 

스타벅스 용담DT점은 제주시 용담동, 제주공항 바로 옆, 해안가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은 스타벅스로, 2층은 특이하게 호텔이 자리하고 있는데, 건물 외형과 건물 앞 선인장이 다소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용담 스타벅스 영업시간은 07:30~21:00까지 영업하고, 휴무일 없고요.

카페 앞 혹은 건물 뒤편에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로 비대면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용담 DT점 내부 모습입니다.

손님이 상당히 많았는데 잠시 없는 틈을 타 찍었습니다.

 

어느 스타벅스더라고 많이 찾는데 이곳 역시 공항과 가깝고,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인기가 많은 스타벅스입니다.

 

테이블 거리가 널찍널찍해서 코로나로부터 다소 안심이 되네요.

 

 

제주도에서의 스타벅스는 다른 전망좋은 카페들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해변 전망좋은 곳이라면 기본이 5,000원씩이니깐요.ㅎㅎ

서울에서는 스타벅스 비싸다고 저렴하게 파는 카페를 들리는데, 제주도에 오면 이런 프랜차이즈 카페가 저렴해서 찾는역설적인 상황이 되는 것이죠.

 

창밖으로 보이는 용담해안도로 앞바다 풍경

 

각종 스타벅스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내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워 날씨가 포근하기도 해서 테이크아웃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스타벅스 앞이 바로 바다라서 좋네요.

 

7박 8일 일정 동안 포근하고 날씨가 좋았던 날은 단 하루.

나머지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었고, 차가운 날씨라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던 기억이네요.

 

집에 가는 날이 되니 포근하고 날씨가 좋아지는 걸 보니 살짝 약 오릅니다.ㅎㅎ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나오는 이호테우해변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파도도 낮고 기온도 올라가 쾌청한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깨끗한 제주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역시 꿀맛입니다.

 

바위와 만나 산산조각 나는 물보라를 포착!

 

스타벅스 용담 DT점은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시간 배정해서 잠시 여유가 있을 때 들렀다 가면 좋은 곳이랍니다.

 

제주도에 동생이 있다 보니 쉽게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계획된 것이 아니라 발길 닿는 대로 즐겼습니다.

 

동생집에 성산일출봉이 있는 동쪽이라 이번엔 주로 동쪽에 있었고, 서쪽은 전혀 가보질 못했네요.

제주도에 자주 다니다 보니 이젠 가보지 않은 곳 찾기가 힘드네요.

 

당분간은 제주도 여행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녀갈 수도 있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