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시작, 에어서울과 무지개렌트카 그리고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풍경

제주여행의 시작, 에어서울과 무지개렌트카 그리고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풍경

 

 

일주일의 제주여행의 시작.

김포공항에서 에어서울을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 무지개렌트카를 수령해 본격적인 제주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비수기인 겨울이 비행기나 렌트카가 저렴해서 매년 찾고 있는 제주도인데요.

춥지만, 한가로운 제주도를 느끼기에 겨울만한 계절도 없고, 제주도에 동생이 있어서 숙박비가 들지 않습니다.

또한 딸아이가 학교에 다니다보니 주로 방학에 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제주여행 첫날 밤,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떠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당산역에서 9호선 급행을 타고 김포공항역에 오니 10여분만에 도착했습니다.

해외여행이 막힌 상태이다 보니 평일이라 해도 제주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예약한 비행기는 19:25 비행기인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이번에 처음 타 봤는데요.

제주도행 비행기 가격을 보다가 가장 저렴한 가격이 보이길레 예약한 것입니다. ㅎㅎ

 

김포공항 출발 게이트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면세점이 없습니다.

작은 면세점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요.

 

김포공항 게이트

1~13번 게이트는 좌측, 14~20번 게이트는 우측입니다.

 

김포공항 내부에는 편의점과 카페, 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아시아나 항공 라운지, 우측에 대한항공 라운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탑승한 에어서울

무척 저렴하게 예약을 했는데, 요즘 기름값이 비싸서 유류할증료가 붙더라고요.

 

에어서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로 2015년 4월 7일 설립되어 2016년 7월 11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을 하였다고 합니다.

젊은 항공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운행하고 있더군요.

 

2017년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항공컨설팅 전문업체인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Start-Up of the Year 2017)' 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에어서울이 운행하는 노선은 해외노선 없이 국내선 세 개의 노선입니다.

김포-부산, 김포-제주, 부산 제주 등

 

저비용항공사는 에어서울을 마지막으로 대부분 타 봤는데요.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에 비해 좌석과 좌석 사이 공간이 넓게 느껴졌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는 5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공항 출구에 제주도 모형의 조형물이 반깁니다.

 

 

제주공항, HELLO JEJU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번에 제주여행을 위해서 예약한 무지개 렌트카

렌트카 하우스 8-1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무지개렌트카는 벌써 세 번째 이용하고 있습니다.

렌트카 가격비교를 해보니 이곳이 제일 저렴해서 예약한 곳입니다.

 

제주공항에서 5분 정도 걸려 무지개렌트카에 도착했습니다.

 

무지개렌트카 외에 통일렌트카, 플러스렌트카 등 3개의 렌트카가 한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4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인적사항과 운전면허증, 계약내용 등을 확인하면 렌트한 차가 있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직원과 비대면으로 차량 인수가 정말 간편해졌습니다.

 

이번에 렌트한 자동차는 엑센트

2019년식인데 깨끗하네요.

 

1주일 렌트비용이 20만원이 채 되지 않게 저렴하게 빌렸습니다.

이런 메리트 때문에 겨울에 제주여행을 오게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일반 자차로 예약했지만, 혹시나 해서 렌트카 외관을 촬영하고, 기름 게이지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밤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서 렌트카 대여까지 마무리하고, 동생 집이 있는 성산읍으로 출발~!

앞으로 즐거운 제주여행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