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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여행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과 황포돛배 유람선, 금은모래 강변공원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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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은모래 캠핑장과 황포돛배 유람선 그리고 금은모래강변공원 풍경

 

 

여주 신륵사 남한강 건너편엔 멋지게 보이는 공원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마침 폰박물관에 가려고 보니 그 위치에 있더라고요.

 

신륵사 맞은편은 금은모래 강변공원 금은모래 캠핑장그리고 황포돛배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나루터가 있는 곳입니다.

폰박물관을 구경하고 점시 캼핑장과 강변공원 일대를 걸으며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아울러 금은모래 캠핑장 이용정보과 황포돛배 유람선 타는 방법까지 정리했네요.

 

금은모래강변공원과 금은모래 캠핑장 주차장입니다.

2시간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2시간 초과 시에는 소형차 기준 하루 주차요금이 2,000원입니다.

 

캠핑장 입구에는 작은 잔디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엔 애니메이셤 캐릭터들의 대형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고,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 박물관인 폰박물관이 있습니다.

 

오토바이 조형물

 

다양한 캐릭터들

 

이곳이 여주 시립 폰박물관입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휴대전화박물관)

 

금은모래강변공원 일대를 자전거 타고 돌아보면 좋겠더라고요.

 

금은모래 강변공원과 캠핑장 자전거 대여요금입니다.

일반자전거(어린이, 여성용 포함)는 30분에 3,000원, 1시간 5,000원입니다.

MTB는 30분에 4,000원, 1시간에 6,000원이고요.

1인용 MTB는 3시간 10,000원, 하루에 20,000원입니다.

 

 

2인용은 30분에 6,000원, 1시간에 10,000원이고, 전기자전거, 마차자전거, 6인용 마차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금은모래 캠핑장이 나옵니다.

 

캠핑장은 가, 나, 다 구역과 금모래 구역, 은모래 구역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정기 휴장은 매주 화요일이네요.

주차장은 하루에 2천원입니다.

 

금은모래 캠핑장 모습

3월인데 벌써 캠핑하시는 분들이 더러 보입니다.

 

가나다 구역엔 이런 나무데크가 있고, 금모래와 은모래 구역은 데크가 없습니다.

 

금은모래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가을이 참 예쁜 모습이네요.

 

금은모래 캠핑장 이용안내

 

가나다 데크존은 5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91면이 있습니다.

하루 사용료는 25,000원이며, 전기사용이 가능하네요.

장비까지 대여해주는 대여존은 이용료가 3만원 더해져 55,000원입니다.

 

하천 쪽에 있는 금모래, 은모래 구역 데크가 없으며, 60면이 있는데요.

5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이용요금은 15,000원, 전기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바비큐존(몽골텐트)도 4동을 운영 중인데요.

A타임은 10:00~15:00, B타임은 16:00~21:00로 2만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50% 감면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한부모가족, 초중고 수련활동, 여주시민

30% 감면대상 5면 이상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금은모래 캠핑장 예약하러 가기

 

예약사이트에 가보니 인기가 많아 토요일엔 벌써 자리가 없네요.

나중에 더워지면 하루 예약해서 다녀오고 싶습니다.

 

강변공원으로 나왔습니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한가해서 좋아 보였습니다.

 

여강길

1~4코스로 이루어진 길로 총 62km에 이릅니다.

여강은 남한강의 다른 이름입니다.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남한강 쪽에는 황포돛대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여주는 국토의 대동맥을 연결하는 한강의 상류지류인 남한강을 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색으로 인해 조선시대 4대 나루 중 이포와 조포나루를 보유하고 있고요.

 

이포와 조포나루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물자교역의 핵심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여주는 물자 교역이 번성하였던 중심 상업도시로서 가치가 있는 고장이라 할 수 있죠.

 

 

황포돛배는 대부분 0.4t에서 0.5t 정도의 작은 배로 어업이나 물자 수송 등에 쓰였습니다.

몸통은 스기나무로 만들고, 노는 쪽나무로 만들며, 돛대는 죽나무와 아주까리 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돛대는 6m 정도로 길게 세우고, 황토를 물들인 기폭을 매달으며, 가로 2m 50㎝, 세로 6m의 기폭을 황톳물에 담가서 물을 들인 후에 잘 말려서 사용합니다.

황톳물은 두세 번 반복하여 들이는데, 한번 마련한 기폭은 2~3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백과 참고)

 

현재 운행하고 있는 황포돛배는 세종대왕호로 정원이 90명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로 운행하지 않네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는 운항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황포돛배 탑승정보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맞은편 강변유원지에서 출발하여 신륵사-시청-강변유원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신륵사 경유코스(편도/왕복) 운항시간은 10:00, 11:00

신륵사 미경유(편도) 운항시간은 13:30, 14:30, 15:30, 16:30, 17:20(동절기 미운항)

휴무일 매주 월요일

 

 

최소 인원은 5인 이상이면 운항합니다.

왕복 코스 30분 소요

황포돛대 이용요금 대인 왕복 6,000원/편도 3,000원, 소인/노인 왕복 4,000원/편도 2,000원

문의 031-882-2206

 

강변공원 풍경

 

놀이터 

 

금은모래 캠핑장 우측이 금은모래강변공원입니다.

잔디마당과 생태공원, 미니어처 광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쪽까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캠핑하러 올 때 다시 구경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

 

강 건너는 바로 신륵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주 가볼만한 곳, 신륵사

 

 

여름에 캠핑할 오기 위해 금은모래 캠핑장 이용정보와 황포돛배 우람선 이용정보를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한적하게 산책하기도 좋고 구경할만한 것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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