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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서울대공원,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미리 다녀왔어요

by 휴식같은 친구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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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미리 다녀왔어요

 

 

어린이날을 맞아 미리 딸아이와 함께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쾌청하고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서울대공원은 코로나가 없던 2년 전에 다녀온 이후에 처음이네요.
날씨가 너무 맑아서 딸아이 때문에 다녀온 서울대공원이지만, 코로나로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줘서 기분전환하기에 무척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쾌청한 날씨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어린이날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어린이 입장료는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의 최고이기도 한 서울대공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모습

 

서울대공원을 품은 청계산이 가깝게 느껴질 정도로 맑은 하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 이용요금은 하루 소형차 5,000원입니다.

 

5월의 둘째 날, 부쩍 싱그러워진 모습의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북문인 정문까지는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맑은 날씨에 청계산과 서울랜드, 과천저수지 등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가격, 풍경 등 이용안내

 

서울대공원 관람안내

 

동.식물원.테마가든 관람시간 : 3~4, 9~10월 09:00 ~ 18:00, 5~8월 09:00~19:00, 11~2월 09:00~17:00

(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이며, 예전보다 1시간 관람시간이 단축되었음)

휴무일 : 없음(연중무휴)

관람료 : 동물원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6세 이상 어린이 2,000원

테마가든 각각 2,000원, 1,500원, 1,000원

 

서울대공원 입구에 있는 대형 호랑이상

 

 

서울대공원 실내 관람과 조류생태관, 식물원 등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운영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이 줄어들어 아쉽네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아이들도 마음놓고 신나게 뛰어 놀 텐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기린

홍학사는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멀찌감치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100주년 기념광장에 있는 미어캣

누가 쳐들어오나 열심히 망을 보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서울대공원 100주년 기념광장의 바오밥나무

 

귀여운 사막여우

야행성이지만 관람객들이 많아 서비스 차원인지, 잠을 못자서인지 두리번두리번하네요.ㅎㅎ

 

대동물관의 코뿔소

 

대동물관의 아시아 코끼리

 

큰뿔소

큰뿔소의 커다란 뿔은 혈액을 순환시켜 열을 식혀주는 냉각기능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운 지역에서 잘 견딜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육식동물의 공격을 방어하고 새끼를 보호하는데 유용합니다.

 

 

뿔은 2.4m까지 자랄 수 있고, 내부에는 벌집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어깨에 아주 큰 근육이 잘 발달되어 버틸 수 있습니다.

 

큰물새장과 돌고래해양관, 열대조류관 등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불상이라고 하는 사슴과 동물입니다.

 

발은 소를, 머리는 말을, 뿔은 사슴을 그리고 몸은 나귀를 닮은 모습인데요.

자세히 보면 그렇지도 않다고 해서 사불상이라고 불린다네요.

원래는 중국에 분포해 있었으나 1939년에 멸종되어 동물원에서만 사육되고 있습니다.

 

중간 간식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사온 김밥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관람객들이 많아 실내는 아예 들어가질 않았네요.

 

싱그러운 5월의 서울대공원 모습입니다.

이곳은 남미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메리카테이퍼란 동물입니다.

고고한 자태를 봄내고 있네요.

 

 

남미의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테이퍼로 환생했다고 믿어 절대 죽이지 않고 신성시한다고 합니다.

테이퍼는 말과 코뿔소의 가장 가까운 종이며, 원시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하기도.

 

돼지처럼 생긴 동물인데 귀엽네요.

 

설치목 천축서과의 마라

 

몸은 들토끼처럼 생겼고, 달릴 때엔 토끼처럼 달리며 시속 45km로 1000m를 달리기 때문에 돌리코티스(장거리 주자)라는 학명이 있다고 합니다.

남아메리카의 초원에 무리를 지어 살며, 밤에는 굴속에 숨어서 지낸답니다.

 

말레이곰

 

유리 앞에서 당근을 맛있게도 먹고 있는 라오스에서 시집온 오순이라는 곰입니다.

우리나라 이름이 아니라 라오스의 사육사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호랑이도 여러 마리 있는데, 다들 숙면 중이고 한 마리가 앉아 있어 찍을 수 있었습니다.

 

표범이 상공을 가로지르며 왔다리 갔다리~~

 

동양관 입구에 있는 원숭이

동양관도 코로나로 인해 출입 금지 중입니다.

 

재규어

 

퓨마

 

렛서팬더

 

서울대공원 식물원

작년 11월 이후로 이곳도 문이 닫혀 있습니다.

 

아프리카관의 사자

초록의 들판을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입니다.

 

점박이 하이에나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줍니다.ㅎㅎ

 

제3 아프리카관 정원

 

하마가 열심히 뭘 먹고 있네요.

 

등치가 정말 하마만 합니다.ㅎㅎ

 

서울대공원은 동식물원, 치유의 숲, 산림욕장, 캠핑장, 야구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1월 1일부터는 산림욕장 및 동물원 둘레길을 무료개방하는 ‘무료 개방길 걸으소’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 무료 개방길은 동물원 내부와 외부 양방향 통행이 되지 않는답니다. 

 

3시간 정도 서울동물원 일대를 둘러보고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서울대공원 앞의 과천저수지와 하늘 색깔이 너무나 이쁘기만 하네요.

 

내려온 김에 과천저수지의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 길을 걸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미리 서울대공원에 오랜만에 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아이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안심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코로나로 답답하지만,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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