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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인천시 여행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풍경(한탄강 멍우리협곡)

by 휴식같은 친구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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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풍경(한탄강 멍우리협곡)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을 보러 와서 빠질 수 없는 명소가 바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 센터와 비둘기낭 폭포를 구경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천여행]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 지질공원과 생태박물관 관람

[포천여행]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에서 한탄강 하늘다리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더워서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를 연결하면서 만든 이색적인 보행교로 한탄강 멍우리 협곡에 2018년 설치되었습니다.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 조망할 수 있으며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 주상절리와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포천의 유명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멍우리 협곡을 따라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 양 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주상절리길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한탄강 멍우리협곡 풍경을 담았습니다.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우천 등 기상악화일 경우 통제할 수도 있음)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아 역시 너무 좋습니다.ㅎㅎ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 : 구라이길, 4km, 1시간 소요

2코스 : 가마소길, 5km, 1시간 15분 소요

비둘기낭 순환코스 : 6km, 1시간 소요

3코스 : 벼룻길, 6km, 1시간 30분 소요

4코스 : 멍우리길, 5km, 1시간 15분 소요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시작하는 주상절리길4코스인 멍우리 협곡을 따라 걷는 멍우리길입니다.

멍우리는 멍+을리가 합쳐진 말로, 멍은 온몸이 황금빛 털로 덥힌 수달을 뜻하며 을은 한장의 乙 자처럼 흐른다는 의미입니다.

 

멍우리 협곡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에 달하며, 협곡의 길이는 4km 넘게 이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바로 앞이 하늘다리로 연결됩니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 아래에는 장터 같은 곳이 펼쳐져 있는데, 요기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면 되겠더라고요.

 

그 위쪽엔 공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한탄강하늘다리에서 바라본 주차장 모습 

그리고 우측 가설물 같은 곳이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한탄강 전망대입니다.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관광객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바깥에서 보던 곳과 달리 실제 올라와보니 다리가 웅장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이색 장관을 연출하는 한탄강하늘다리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멍우리협곡으로는 30여개의 기암괴석과 하식동굴이 산재해 있답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2018년 5월 3일에 준공했으며, 현수교로 길이 200미터, 폭 2미터, 높이 50미터로 만들어졌습니다.

통과하중은 80kg 성인 1,500명이 한꺼번에 올라가 있을 정도는 버틸 수 있나 봅니다. 

 

하늘다리에 발을 들여놓으니 이윽고 흔들림이 감지됩니다.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한탄강 풍경

 

반대편 멍우리협곡 주상절리길 모습입니다.

 

좌측에 보면 기이한 형태의 주상절리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네요.

 

하늘다리 아래쪽에는 아득하게 느껴지고, 경사진 곳에선 물보라가 심하게 치는 모습입니다.

 

한탄교 하늘다리에는 스카이워크(유리바닥)가 3개소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올라가지 말 것을 권유드려야 할 듯합니다.

 

이윽고 반대편 입구에 도달했습니다.

흔들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 약간의 스릴감도 느낄 수가 있더라고요.

 

산 중턱에서 바라본 한탄강 하늘다리 모습

 

야트막한 산을 조금 올라가서 계단 150여 개(세어보지는 않음)를 내려가면 마당교라는 흔들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리는 200여 미터인데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이라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한탄강 하늘다리 건너 마당교 출렁다리

 

마당교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로 유채꽃밭을 조성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유채꽃 필 시기가 아니라 가보진 않았지만, 봄엔 덥지도 않으니 다녀올만하겠습니다.

 

마당교 아래에는 한탄강 강물에 물을 담글 수 있는 조그만 하천도 있으니, 시간이 되면 올라가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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