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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안양천 가을 꽃잔치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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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가을 꽃잔치



가을이 어느새 중턱에 와 있네요.
다소 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금세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꽃이라면 보통 봄꽃이 먼저 떠오르는데, 가을에도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많이 피고 있는 듯합니다.
가을에 안양천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가을 꽃잔치가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비도 그치고,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안양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라이딩이라곤 하지만, 곳곳에서 꽃구경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소요한 듯합니다.

안양천의 가을 꽃잔치 풍경을 구경해 보세요.

 

이번 안양천 라이딩은 안양천의 끝 지점인 한강합수부에서 안양천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25km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하기엔 다소 짧은 거리지만, 곳곳의 가을 꽃들을 구경하다 보니 3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ㅎㅎ

 

안양천 자전거길엔 곳곳에 가을의 전령사라고 하는 코스모스가 제일 많이 피어 있습니다.
목동교 쪽에 있는 라이딩 코스에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코스모스는 요즘 조경용으로 꽃잎도 크고,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가 많이 있어 보기에도 무척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오목교를 지나면 안양천 장미원이 있습니다.

 

여름부터 장미가 심어져 있어 지금까지 5개월가량 장미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까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장미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범의꼬리라고 하는 꽃밭에는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꽃범의꼬리는 보라색, 분홍색, 붉은색, 흰색 꽃으로 핀답니다.

젊은날의 회상, 청춘, 추억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 꽃이기도 하고요.

 

국화꽃 등 다양한 가을꽃 정원도 예쁘게 꾸며진 모습이네요.

 

가우라
철원 고석정 꽃밭에서 봤던 가우라라는 꽃도 피어 있는데, 이제 막 지려고 하는 순간입니다.

가우라는 미국이 원산지이며, 다년생 초본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인데요.
꽃말은 섹시한 연인,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라고 하는데 가느다란 꽃잎이 꽃말의 진원지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정잠수교 앞 꽃단지에는 아스타의 보라색 꽃이 피어있습니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아스타꽃의 꽃말은 추억, 신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꽃의 대명사이기도 한 데이지도 피어 있습니다.

 

신정교를 지나면 생태초화원이 나타납니다.

 

안양천 생태초화원 풍경

 

이곳에도 예쁜 꽃밭이 조성돼 있습니다.

 

백일홍
멕시코 원산인 백일홍도 안양천 곳곳에 예쁜 화단에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소규모의 댑싸리도 심어져 있는데, 일부는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억새 종류의 하나인 모닝라이트

 

또 다른 억새 종류인 그린라이트라는 억새입니다.

 

노랑코스모스도 오렌지색으로 예쁜 자태를 보여주네요.

 

고척 돔야구장 위 하늘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마침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바로 위로 지나가네요.

 

같은 비행기를 찍었는데 바로 위 사진은 청명한 모습인데, 위 사진은 까만 구름으로 뒤덮인 모습입니다.
같은 하늘의 다른 풍경이네요.

 

고척교 옆에 있는 구로구 향토작물 그늘터널
못 보던 터널이 새로 생겼네요.

 

고착교 아래에서 홀로 음악틀어놓고 춤추고 있는 아저씨
멋을 알고 흥을 아는 분 같습니다. ㅎㅎ

 

고척교를 지나면 우측 화단에 댑싸리와 핑크뮬리가 조금씩 심어져 있습니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댑싸리 모습입니다.

 

억새들도 무성하게 물들어가는 모습

 

고척교 아래쪽에 있는 핑크뮬리

안양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은 세 군데가 있더군요.

1) 고척교와 지하철 1호선이 다니는 안양전철교 동쪽 사이에 있는 안양천
2) 독산주공 14단지 아파트 앞 금천한내교 서쪽 안양천
3) 안양교 서쪽 아래 광명 햇살광장

안양천 핑크뮬리 볼수 있는 곳

 

이곳 고척교 근처에 있는 핑크뮬리는 소규모로 꾸며져 있고, 광명햇살광장의 핑크뮬리가 대단지로 제일 예쁜 곳이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양천 자전거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억새

 

안양교를 지나가니 메밀꽃도 피어 있습니다.

 

안양천 풍경

 

안양천 두 번째 핑크뮬리는 금천교를 지나 독산 14단지 아파트 앞 안양천에 있습니다.
핑크핑크하게 변한 핑크뮬리는 언제 봐도 매혹적입니다.

 

맞은편은 독산동 현대홈타운 아파트입니다.

 

곳곳에 아직까지 장미꽃도 피어있는 모습

 

광명 햇살광장

 

안양천에서 가장 대규모이고 멋진 핑크뮬리가 있는 곳이 광명 햇살광장입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찍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백일홍 꽃단지도 따로 꾸며져 있습니다.

 

댑싸리 군락도 있는데요.
아래쪽부터 붉게 물들어 올라오고 있는데, 나중에 모두 물들면 무척 아름답겠습니다.

 

광명 햇살광장의 메밀꽃

 

코스모스 군락지

 

안양천 가을 꽃잔치를 구경하다 보니 해가 벌써 서쪽으로 져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가을꽃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안양천이네요.
안양천은 매년 각 지자체에서 더욱 보기 좋고 산책하며 자전거 타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금년 가을꽃잔치는 안양천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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