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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금강 백제보 풍경(백제보 인증센터)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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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백제보 풍경(백제보 인증센터)

 

 

공주에서 부여도 이동하는 중에 만난 부여 금강 백제보.

백제보는 부여군과 청양군 사이에 사이 금강(백마강)에 설치한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시설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사업을 실시하면서 설치한 16개 보 중 하나입니다.

(금강에는 백제보와 공주보, 세종보가 설치됨)

사업비 22조를 들여 홍수를 예방하고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는데, 이에 대한 논란은 아직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수질 악화, 보의 내구성 부족, 건설 비리 등 많은 문제점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4대강에 설치된 보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보를 보는 건 개인적으로 부여 금강 백제보가 처음입니다.

잠시 들러 백제보 풍경을 담았는데 백제보 전망대나 금강문화관은 위드코로나 상황에서도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백제보는 금강(백마강)의 수위관리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보로 2011년 10월에 완공됐습니다.

보의 길이는 311m(가동보 120m, 고정보 191m), 폭 7m 높이 5.5m입니다.

 

금강 백제보 안내도

 

무료 주차장이 있고 백제보 인증센터와 전망대, 금강문화관 등이 있습니다.

 

백제보 금강문화관 일대 모습

 

백제보 전망대 1층의 편의점은 영업하고 있는데, 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막혀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라 열려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백제보 자전거 인증센터

 

금강 백제보는 4대강 종주코스146km 길이에 해당하는 금강 자전거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전거 라이더들의 필수 코스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자전거로 국토종주는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풍경좋은  4대강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전망대 뒤편으로 살짝 올라가면 금강 풍경(공주방면)을 볼 수 있습니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서해안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길이 401km로 남한에서는 한강, 낙동강 다음으로 큰 강이며 우리나라 6대 하천 중 하나입니다.

 

금강의 명칭은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상류에서는 적등진강, 차탄강 등으로 불리고 공주에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백제보 모습

백제보는 백마강을 내려다보는 계백장군을 형상화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어떤 건지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ㅎㅎ

 

사진찍은 곳은 부여읍 정동리이며, 부여보 건너편은 청양군 청남면이라고 하고요.

예전에는 청양군과 부여군을 오가는 뱃길로 유명했던 왕진나루가 있던 자리에 백제보가 설치됐다고 합니다.

 

보의 좌측에는 2,640KW급의 소수력발전소와 백제보 홍보관, 전망대가 있고, 금강변을 따라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제보 맞은편 서쪽천정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범바위가 있는 곳에 동북쪽에 임금바위 혹은 신하바위라고 부르는 바위를 말합니다.

 

천정대에서 백제시대에 임금과 신하가 하늘에 제사를 하고 기원한 곳이기도 하고,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기도 했다는 장소입니다.

 

금강 백제보 위에는 고니인지 청둥오리인지 모르지만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최근 백제보에서 큰고니 12마리가 날아와서 목격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백제보는 겨울이 되면 자왕리 수막재배 농가에 지하수가 마른다는 이유로 수문을 그동안 닫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3년 전부터 부분 개방하던 것이 이번 11월 들어서면서 완전개방이 되었는데요.

수질개선에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미 금강에 있는 세종보(2018.1월부터)와 공주보(2018.3월부터) 역시 완전 개방한 상태라 금강 본류의 전반적인 물 흐름이 개선돼 녹조 현상 감소와 자연성 회복 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네요.

 

결국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이런 보를 만들 필요가 없었다는 의미가...ㅜㅜ

 

백제보 전망대 앞 조형물

4대강 사업과 백제보 건설에 투입된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 둔 것 같습니다.

 

금강 백제보에는 금강문화관이 있는데, 이 역시 위드 코로나 상황인데도 개방을 하고 있지 않네요.

 

금강문화관은 금강과 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백제의 역사, 문화, 생태, 관광을 주제로 한 감성체험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과 잔망대, 편의점,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09:00~18:00,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관람료 무료

 

백제보 정원에도 가을이 깊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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