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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구름풍선으로 꾸민 딸아이 열 두번째 생일 축하 파티

by 휴식같은 친구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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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구름풍선으로 꾸민 딸아이 열두 번째 생일 축하 파티

 

 

오늘은 딸아이 12번째 맞는 생일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마무리되면 이제 남은 6학년 한 해만 남은 상태네요.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하는게 가장 재밌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생일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해가 되었습니다.

다만, 지난 주말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 하나만 불러 파자마 파티를 했답니다.

 

이제 열 세살이 되면서 서서히 사춘기 전형적인 특징들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는데, 중학교까지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요즘엔 인터넷 쇼핑에서 다양한 생일 축하 풍선들이 잘 나와서 생일 축하 이벤트 하기에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 미리 생일 축하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장식한 생일축하 풍선

클라우드 풍선세트라고 하는데, 생일 축하 이니셜과 풍선 세트가 함께 들어 있어 장식으로 꾸며 이벤트하기에 무척 좋더군요.

풍선들이 너무 많아 바람채우는데 시간이 제법 소요됐습니다.

 

작년엔 금년보다 화려하게 꾸몄답니다.

코로나 발생이 막 시작하던 참이라 이땐 친구들도 몇 명 모여서 파자마 파티를 할 수 있었죠.

 

거실조명을 켜니 제법 아름다운 파티장이 연출됩니다.ㅎㅎ

 

생일 케이크는 고모가 보내준 파리바게트 케이크로~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입니다.

 

딸아이 12번째 생일 인증샷!

 

오즈는 나팔거리는 것들이 붙어 있다보니 신이 났습니다.

풍선을 떨어뜨리기 위해 한참을 뛰더니 소파에 주저 앉았네요.

 

내 생일도 챙겨달라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ㅎㅎ

 

그리고 피곤했는지 깊은 잠에 빠진 오즈

돌돌 말아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어느새 딸아이 가방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

에구, 귀여워라~~~

 

금년엔 이렇게 소소하게 지나가는 생일이지만, 초등학교 마지막 생일인 내년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딸아, 생일 축하하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주고 웃음을 줘서 고맙다.

너 언제나 존재 자체만으로 엄마, 아빠의 행복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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