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원]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새별프렌즈

[제주도 동물원]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새별프렌즈

 

 

새별프렌즈는 새별오름 맞은편에 있는 목장으로 새별헤이요목장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알파카, 당나귀, 양, 흑염소, 토끼, 앵무새 등 제주도의 작은 동물원이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입니다.

 

당근스틱과 우유 등을 구입해 당나귀에게 주다 보면 동물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즐거운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가족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입니다.

 

새별프렌즈의 다양한 동물들과 먹이주기 체험 등을 담았습니다.

 

새별프렌즈는 평화로를 달리다 보면 서쪽에 갈대가 가득한 오름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새별프렌즈 주차장에서 바라본 새별오름인데요.

매년 장월 대보름에 제주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주오름]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담장 너머 새별프렌즈와 새별오름

 

새별프렌즈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1시간전 입장마감)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일반(36개월 이상) 15,000원, 경로/장애인/유공자/군인 12,000원

먹이주기체험 2,000~4,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시간마다 다양한 동물공연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새별프렌즈 입장료가 어린이와 성인 등 단일요금 체계로 다소 비싸긴 하는데요.

인터넷과 소셜커머스에서는 1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할인율이 크진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제주투어패스를 알게 되어 찾았는데요.

딸아이를 위한 좋은 체험장인 것 같아 제주도 동쪽에서 이곳까지 멀리 오게 되었습니다.

제주투어패스가 이럴 때 무척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프리패스입니다.

 

제주여행 할인, 제주투어패스 이용후기

 

새별프렌즈 안내도

 

기프트샵과 체험샵, 소동물원, 꽃밭, 타조, 백록, 실내동물원, 새별초원, 동백군락, 하귤밭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지가 제법 넓어 구경하고 체험하는데 소요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 이상 넉넉하게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방문할 때엔 ㄱ울이라 1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새별프렌즈 매표소

코로나로 인해 평상시 매표소가 기프트샵 있는 곳으로 이전해 있습니다.

 

새별프렌즈 먹이주기 체험료

사랑앵무 모이 1,000원, 당근스틱 2,000원, 당나귀분유 4,000원, 새별프렌즈 먹이 3종 세트 6,500원

 

당근은 타조와 오리를 제외하곤 모든 동물에게 인기 만점이며 우유는 당나귀에게 급여가 가능합니다.

딸아이는 3종 세트를 모두 구입했네요.

 

 

입장료도 비싼데 먹이주기 체험료가 따로 있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먹이 3종 세트는 어차피 여기 있는 동물들을 위한 것인데 입장료에 포함시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새별프렌즈 기프트샵

굿즈들이 제법 비싸서 패스~!

 

새별오름이 보이는 새별프렌즈

 

당나귀존

 

쓰담 쓰담~~

무서워하면서도 다가가서 만져주니 얌전하네요.

 

다양한 종류의 말과 당나귀

 

ㅎㅎ

입맛 다시고 있남?

 

맛있게 마시는 당나귀들

 

먹이를 고고 나면 망아지들이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움이란...ㅎ

 

맛있게 잘 먹었어요~~

또 주세요~

 

알파카

우리와는 친숙하지 않은 낯선 존재들입니다.

 

 

원산지가 남아메리카로 야생귀리와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동물인데요.

라마류에 속한 가축으로 날씬한 몸매에 다리와 목이 길고 꼬리는 짧은 동물입니다.

 

우리는 안주남?

약 올리면 침을 뱉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ㅎㅎ 

 

염소들

 

새별오름 배경으로 있는 엄청난 크기의 말 동상

근사한 포토존이 됩니다.

 

새별프렌즈 포토존

 

멋진 강아지도 있습니다.

 

카페 세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카페에서 새별오름과 새별프렌즈를 바라보며 차 한잔하면 좋겠네요.

 

토끼

 

앵무새 우리

 

나무 위에 앉은 앵무새는 청금강앵무라고 합니다.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데 독수리에 버금가는 크기라 놀랍기도 합니다.

 

사회성이 좋아서 사람과 친해지면 정말 애교가 많고, 수명은 보통 30세, 오래 살면 60~100살까지도 산답니다.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방법

 

발을 움직이지 않고,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 둔다.

땅을 보며 새를 밟지 않게 빠져나오면 된다.

 

귀여운 기니피그

원산지는 남미로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많이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종이죠.

 

따뜻해지면 소풍 오듯 한 나절 즐기고 가도 좋은 곳이었는데요.

새별프렌즈는 아이가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어른인 저도 알파카, 당나귀, 앵무새 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어 너무 귀엽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동물체험 장소로 굿입니다.

 

다만, 비싼 입장료 외에 먹이주기 요금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