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취소 대신 개방,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

여의도 벚꽃축제 취소 대신 개방,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

 

 

수요일인 어제 수업을 마치고 주위에 온통 꽃이 가득 피어 있어 벚꽃구경에 나섰습니다.

딥 근처 안양천 벚꽃부터 시작하여 선유도공원 벚꽃, 여의도 벚꽃 순으로 구경했습니다. 

 

안양천 벚꽃, 활짝 폈어요

선유도공원 벚꽃 개화현황

 

여의도 벚꽃축제는 코로나와 함께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고, 여의도 벚꽃이 가득한 여의서로(윤중로)는 아예 출입마저 통제되었었습니다.

다행히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금년엔 여의도 벚꽃축제 대신 구경할 수 있게 3년 만에 개방되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던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을 담았습니다.

(4월 6일 수요일 오후)

 

마포대교 남단에서 윤중로였던 여의서로를 따라 서울교까지 2km 구간을 걸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여의도 벚꽃은 제법 많이 피어 있더군요.

 

여의도 벚꽃축제(봄꽃축제) 일대 여의서로 봄꽃길 개방안내

 

교통 통제기간 4.8(금) 12:00 ~ 4.18(월) 12:00

교통통제 구간 서강대교 남단 ~ 여의 2교 북단(여의서로, 윤중로)

봄꽃길 개방기간 4.9(토) ~ 4.17(일)

개방시간 평일 09:00~22:00, 주말 08:00~22:00

 

 

여의도 벚꽃축제는 3년째인 금년도 열리지 않고, 대신 벚꽃길만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벚꽃길은 개화가 늦어지면서 연기에 재연기를 하면서 이번주 주말부터 적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고층빌딩

 

벚꽃길 내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주행은 금지됩니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

여의도 벚꽃은 현재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50% 내외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활짝 핀 여의도 벚꽃

이번 주말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강대교 남단

 

개나리꽃도 만개한 상태

 

국회의사당 국회 6문

 

국회의사당 국회 3문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벚꽃길은 개방되었으니 코로나로 답답했던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이번 주말엔 벚꽃을 구경하러 다녀오면 어떨까요?

서울 벚꽃이 만개한 시점은 이번주 주말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