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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관악산 연주대에서 바라본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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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연주대에서 바라본 풍경

 

 

관악산은 서울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 경계에 있어 관악산 등산코스가 무척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에서 서울대에서 올라오는 등산코스가 가장 일반적이죠. 

산꼭대기 바위 기둥에 갓을 걸쳐놓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갓뫼, 또는 관악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입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서울대입구~연주대

 

 

관악산 등산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관악산공원에서 연주대를 오가는 왕복코스로 연주암과 관악사까지 오가며 걸은 산길만 8km(전체 10km)에 이른 것 같습니다.

낮은 산이지만 오르는 길은 돌계단이 주를 이뤄 제법 힘이 들었는데요.

관악산이 해발 629.1m에 불과한 산이지만, 오랜만의 등산이라서 그런지 북한산보다 힘들게 걸은 것 같습니다.ㅎㅎ

등산 후 2~3일 간 종아리가 아파 걷기 힘들 정도였으니... 그동안 운동 안한 티가 팍팍 납니다. ㅎㅎ

 

어제 관악산 등산코스에 이어 오늘은 관악산 정상부에 도착해서 봉우리에서 바라본 풍경과 관악산에서 제일 높은 연주대와 연주암 응진전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았습니다.

 

관악산 가장 ㄴ높은 봉우리인 연주대와 벼랑 위에 지어진 연주암 응진전 모습

 

관악산은 험준한 바위로 이루어진 수십개의 봉우리가 철 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송도의 송악산, 가평의 화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함께 경기오악에 속했던 산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도읍지를 옮기면서 남쪽의 뾰족한 관악산은 화덕을 가진 산으로 조선조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게 한 불기운의 산이라는 유래도 있습니다.
 

마지막 기다란 나무 계단을 오르면 능선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얼음물(3000)과 음료(2500), 아이스크림(2500)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땀을 비 오듯 쏟고 나서 이온음료를 하나 마시며 더위와 피로를 씻 봅니다.

여기까지 짊어지고 파는 것에 비하면 비싸다고할 수 없을 정도네요.

 

이곳에서 연주대까지는 500여 m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에서 연주대로 향하는 갈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표시대로 가면 헬기장을 거쳐다소 편한 길로 돌아가는 방법이며, 사진의 좌측 좁은 언덕길로 향하면 암릉을 타고가는 길입니다.

암릉길은 초보자나 어린이들이 가기엔 무척 위험하므로 표지판대로 헬기장 방면으로 우회하여 가야합니다.

 

전방에 보이는 탑 공사는 연주암 12지탑 보수공사 모습입니다.

 

관악산 연주암과 관악사

 

암릉길 초입에 올라가면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주암 방향으로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과천 경마장 등 과천시 풍경입니다.

 

관악산의 형태는 비록 태산은 아니나 준령과 괴암이 중첩하여 장엄함을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봄철의 철쭉꽃, 가을의 단풍이 무척 장관을 이루는 서울의 명산이랍니다.

 

방송사 송신소 

 

과천 경마장과 양재동 방향 모습

날씨가 흐려 전망은 썩 좋지 못하네요.

 

구로구와 영등포구 풍경

고척 돔구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관악산 기강청 기상관측소

여기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이곳이 관악산 정상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암릉길에서 나와 헬기장 방향으로 우회하여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쪽에 작은 헬기장이 있네요.

 

헬기장에서 바라본 전경

 

관악산과 인접한 삼성산은 삼성이라고 일컫는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이 이 산중에서 일막, 이막, 삼막이라는 암자를 지어 수도하였는데 일막과 이막은 임진왜란 때 타 버리고 지금은 삼막만 남았는데 이것이 삼막사라고 합니다.

 

조금 이동하니 갈림길이 나옵니다.

 

과천시에 속하는 연주암과 관악사 가는 길이네요.

연주대에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각각 구경했습니다.

 

관악산 연주암과 관악사

 

제법 가까워진 관악산 기상청 기상관측소

 

또 나무 계단이 이어집니다.ㅠㅠ

 

방송송신탑

 

서울대공원 방향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있는 암자

연주암 응진전입니다.

 

아래쪽에 자리한 사찰은 관악사지입니다.

1995년에 관악사라는 사찰이 있음이 밝혀졌고, 현재까지 관악사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기상청 관악산 기상관측소는 출입할 수 없는 구역이네요.

 

기상관측소 옆 절벽이 장엄하네요.

 

연주대 앞에 자리한 관악산 기상레이더 관측소의 기상레이더 센터입니다.

 

드디어 관악산의 최고봉, 연주봉 연주대에 도착했습니다.

 

연주대가 있는 곳은 과천시에 속하는 지역이란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연주대 표지석

 

연주대는 관악산 정상으로 해발 629미터 높이로 깎아지른 듯한 벼랑 위의 대입니다.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의상대사가 관악사를 창건하고 연주봉에 암자를 세웠기에 의상대라 하였으나 지금은 연주대라 부르고 있습니다.

 


연주대란 이름이 불리는 이유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요.

 

고려말 충신이었던 강득룡, 사견, 남을진 등이 고려 왕조가 멸망하자 산에 은신했는데 이때 이들이 찾은 곳이 관악산 의상대였으며 여기서 멀리 송도(현. 개성)를 바라보며 고려왕조를 그리워했으므로 연주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하나.

 

1411년(태종 11), 동생인 충녕대군에게 보위를 양보하고 전국을 떠돌던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관악사를 현 위치로 옮기고 연주대의 이름을 따서 연주암으로 이름을 바꾼 설이 또 하나의 설입니다.
이때 의상대를 연주대로, 관악사를 연주암으로 각각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연주대에서 바라본 과천시 경관

 

청계산 아래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청계산 아래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과천경마장까지 들어오네요.

 

서울 강남과 한강 풍경

 

기상관측소와 방송 송신탑

 

연주대 정상인 연주봉

이곳까지 왔으니 올라가 봐야겠죠?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미끄러우니 조심히 이동해야 합니다.

 

정상에 있는 작은 샘?

관악산의 천지/백록담입니다. ㅎㅎ

 

한강이 보이는 서울 풍경

 

여유롭게 홀로 정상에 앉아 컵라면을 드시계 계시는 이분, 너무 부러웠어요. ㅎㅎ

연주대 반대쪽은 무척 가파른 벼랑이니 조심~~

 

서울시 풍경

 

이곳이 조선시대 왕궁이 있던 종로구 경복궁 풍경입니다.

날씨가 흐려 정확히 보이지가 않아 아쉽네요.

 

우리집이 있는 서울시 서남쪽 풍경

 

연주대 옆에는 연주암 응진전이 있습니다.

조용히 들어가 봤네요.

 

이곳엔 인적이 전혀 없네요.

 

법당 내부에는 석가여래 삼존불상이 모셔져 있고, 응진전 옆 암벽에는 인공의 감실을 미련한 마애약사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고 합니다.

 

응진전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아래에 관악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 관악산에 오르다 보니 전망은 별로였네요.

나중엔 맑은 날 전망이 좋다는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연주대까지 오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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