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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연등 및 우정공원 전통등 전시회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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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연등 및 우정공원 전통등 전시회 풍경

 

 

성북동에 있는 법정스님의 길상사연등공양하러 갔다가 이왕 나들이 나온 김에 연등회 행사 중 종로에서의 연등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종로를 들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길상사 연등달고 왔어요

 

연등행사는 저년 7시부터 하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 조계사를 먼저 찾았습니다.

조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무원과 총회 사무처가 본부를 두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직할교구 본사입니다.

오색으로 가득한 연등이 메달린 조계사 풍경은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기 위한 불심의 표현답게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조계사의 연등 풍경과 그 옆에 있는 우정총국과 우정공원에서는 전통등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종로 도심에 자리한 조계사 입구 모습

 

 

 

조계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작성한 글이 있으므로 아래 글로 대신합니다.

서울 조계사, 조계종 총무원 직할교구 본사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

 

조계사 일주문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조계사 목조여래좌상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조계사 연등 정말 화려하죠?

 

조계사의 연등은 하늘에서 보면 "나누면 따뜻해요"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 도량등 표어를 '나누면 따뜻해요'로 정했다고 합니다.

 

연등을 좀 더 자세히 보니 글씨가 보이네요.

 

지관스님이 80년 역사의 한국불교 중심도량에 세운 사적비입니다.

 

조계사 백송과 천진불

 

대웅전 앞에 있는 오래된 회화나무

높이가 26m, 둘레가 4m에 이르며 백송과 함께 500년 정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조계사 대웅전

 

커다란 석가모니가 세 분이 모셔져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두고, 좌측에는 아미타 부처님, 우측에는 약사여래 부처님이 있습니다.

대웅전 앞 회화나무가 오색 연등아래 자리하고 있어 산수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극락전 앞에는 하얀 연등으로 이루어진 영가등입니다.

 

대웅전 뒤편에 있는 건물은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역사사문화기념관 입니다.

 

 

조계종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종단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해인사, 송광사, 통도사 등 삼보사찰을 비롯해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등 전국에 약 3천여 개의 사찰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구스님과 비구니스님 등 1만 2천여 명의 승려가 조계종의 각 사찰에서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고 있다네요.

 

조계사 앞에는 우정총국이 있고, 우정청국 주위는 우정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우정공원에는 전통등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2020년에 등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연등회가 2년 동안 열리지 않다가 금년엔 다행히 연등회가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회, 화려하고 즐거웠던 연등행렬

 

우정총국

 

우정총국 1884년에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업무 관청인데요.

지금의 우체국 전신인 것입니다.

 

우정총국(체신기념관)

 

등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등을 밝히는 방식으로 등을 매단 장대를 뜻하며, 옛 문헌을 바탕으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오늘은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화려한 조계사 연등과 같이 우리 삶이 이제부터라도 화려한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래 봅니다.

 

연등회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 모습은 아래 글로 확인해 보세요.

 

부처님 오신날 연등회, 화려하고 즐거웠던 연등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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