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맛집, 군산오징어 당산역점 리뷰

당산역 맛집, 군산오징어 당산역점 리뷰

 

 

작년에 새로 오픈한 당산역 맛집, 군산오징어 당산역지점.

전에 한번 먹어보고, 맛 있어서 다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매콤한 오징어맛이 입맛을 당기게 하는데요.

 

(최근 방문해보니 폐업했음. 척오 없도록 하세요)

 

갈 때마다 식사를 하기 위해 대기인원이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평일 7시에 가서 2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대기자들을 위한 의자까지 마련된 좌석이 있습니다.

 

건물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손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도 평일 저녁 7시에 도착해서 대기표를 가지고 기다렸네요. 

 

군산오징어 당산역점 위치는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12번 출구 20여미터 지점에 위치합니다.

군산오징어 영업시간은 11:30 ~ 23:00까지이고, 휴무일은 없습니다.

 

 

군산오징어를 검색해 보니 벌써 30년이나 된 프랜차이즈네요. 그리고 당산역점은 지난해 7월에 오픈하였고...

또한 지금까지는 군산오징어가 군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무리 군, 뫼 산이 합해진 단어로 무리들 속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군산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곳이고, (주)산무리가 석촌동에서  잠실맛집으로 시작한 거였습니다. ㅎㅎ

 

매장에 와서 드셔도 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집이 근처라면 미리 전화해서 주문해 두면 5분에서 10분이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배달도 가능합니다. 

 배달 가능시간은 11:30 ~ 22:00까지, 영업종료 1시간 정까지입니다. 

당산역 군산오징어 전화번호  02-2068-7789

 

밑반찬들 모습입니다.

모두 정갈하고, 맛도 깔끔한 편입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고소하네요.

 

군산오징어 당산역점 메뉴는 오징어 불고기류가 주를 이룹니다.

오징어 불고기 가 10,000원, 오삼불고기, 오닭불고기 등이 12,000원, 오낙불고기가 13,000원입니다.

 

튀김류도 맛있어서 많이 주문해 드시더라구요.

오징어튀김, 새우튀김이 10,000원, 무둠과 오징어/새우튀김이 12,000원이고, 돈까스가 7,500원니다.

 

 

전골종류가 12,000 ~ 13,000원, 사리 종류로 낙지, 삼겹살, 닭고기, 버섯, 당면, 라면 등이 2,000 ~ 8,000원 선이니 입맛대로 추가로 넣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메뉴도 있는데요. 오불정식, 오삼정식, 오닭정식, 군산부대찌개 등이 있습니다. 다만,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입니다.

 

우리는 추천메뉴인 오낙불고기 2인분과 오징어/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실 때 매운맛, 덜매운맛, 순한맛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먼저 나온 오징어/새우튀김입니다.

고소한 튀김을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맛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가격에 비해 다소 적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ㅠㅠ

 

이어서 나온 오낙불고기입니다.

2인분인데 그리 양이 많지 않은 것이 좀 흠이네요.

오징어와 낙지는 싱싱해 보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면서 이제 먹어도 될 것 같네요,

붉은 오낙불고기 비주얼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드디어 먹을시간, 콩나물하고 같이 싸서 드시면 되는데요. 

아이가 있어서 순한맛을 주문하긴 했는데, 약간 매운맛은 있습니다.

매콤하고 달달한 맛이 납니다.

매운맛을 주문하면 얼마나 매우려나....ㅎㅎ

 

나중엔 매운맛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맛을 먹으면 금새 풀릴 것 같은 같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 볶음밥 두 공기를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공기당 2,000원인데, 치즈몪음밥을 주문하면 3,000원씩이네요.

 

치즈가 들어간 볶음밥이 진리 아니겠어요? ㅎㅎ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들어간 볶음밥은 역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볶음밥까지 먹고나니 포만감이 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엔 매콤한 음식으로 열을 내는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매콤한 오징어불고기가 생각나면 당산역맛집, 당산동맛집인 군산오징어를 찾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는 폐점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