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 여의도불꽃축제 사진 및 영상
어제 저녁엔 3년 만에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여의도불꽃축제)가 화려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여의도불꽃축제를 놓칠 수가 없겠죠. ㅎㅎ
금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일본과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의 한화 등 3개국이 참여해서 서울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일부는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 등 수변공원을 차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찾는 등 예년보다 더한 열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시작되는 7시 10분 전에 63빌딩 앞 도로에 와서 구경했는데, 의외로 잘 보이는 명당자리더군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여의도 불꽃축제)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금년 여의도불꽃축제는 한강공원 대신 63빌딩 바로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는 이미 차량통행이 금지된 상태이며 주변엔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무대가 있는 63빌딩 앞
이번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올해 주제는 'We Hope Again'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다양한 모양과 화려한 색상으로 자유롭게 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형태와 컬러를 재해석해 다양성과 자유분방함, 열정을 담았을 곳이라네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마저 없는 깨끗한 저녁 날씨
기온도 20도 정도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불꽃놀이 즐기기에 최적화된 날씨입니다.
가로등 좌측으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이곳에서 20여 km나 떨어져 있는데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깨끗한 풍경입니다.
7시에 한화생명과 SBS 등 주최자의 인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축사가 끝나고 7시 20분에 첫 주자인 일본의 불꽃놀이가 시작되었고, 그 첫발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내년엔 많은 인파들의 감동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뿐만 아니라 반포 한강공원까지 포함해 두 곳에서 함께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인원이 분산되어 지금처럼 많이 몰리는 일은 줄어들 것 같네요.
일본팀(Tamaya Kitahara Fireworks)이 먼저 첫 포문을 여는데, 일본팀은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극복',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63빌딩 앞 한강 위에서 빛을 발하는 불꽃들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과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봤던 풍경보다 더 멋지네요.
일본팀과 이어진 이탈리아 팀의 불꽃축제는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 한강 수변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본팀의 마지막 불꽃놀이 영상입니다.
이어서 7시 40분에 시작된 이탈리아 팀의 공연입니다.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진 대규모 불꽃 연출이 특징인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이 '신세계(A New World)'라는 작품을 통해 다시 맞이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와 '지구를 위한 찬가'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화려한 서울세계불꽃축제
이탈리아 팀의 불꽃놀이의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우리나라 한화의 불꽃축제
역시 행사의 백미입니다.
이번 여의도불꽃축제를 위해 한화는 3년 만에 열리는 의미를 되살려 더욱 깊은 감동과 오랜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화약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불 비가 내리는 풍경
핯 선 기술의 한국 불꽃축제가 일본과 이탈리아보다는 더욱 화려하고 멋지더군요.
일본과 이탈리아는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의 수변공원에서 발사되었으나, 우리나라의 불꽃은 마포대교까지 확장돼서 더욱 화려함을 보여주었답니다.
너무 아름다움~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좋은 스마트폰, 좋은 카메라가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불꽃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팀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한 방!
오랜만에 깨끗해진 날씨에 한강을 수놓은 불꽃을 멋지게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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