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찾은 제주 스누피가든, 스누피가 예쁜 스누피카페

3년 연속 찾은 제주 스누피가든, 스누피가 예쁜 스누피카페

 

 

제주 스누피가든은 지난 2020년 7월에 오픈한 이래 2021년부터 3년 연속 방문한 곳입니다.

딸아이가 제주도하면 스누피가든이라고 할 만큼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비슷한 무민랜드 등 다른 관광지를 가기를 원했으나 그 고집을 꺾지 못하고 다시 찾은 것이네요.

 

 스누피가든에 들어서면 가든하우스나 야외가든 모두 동화 속에 와 있는 기분이 들고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가 예뻐서 찾고 또 찾고싶은 곳이 되나 봅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스누피가든의 가든하우스와 스누피 캐릭터를 모티브로 운영하는 카페 스누피 모습을 담았습니다.

 

딸아이가 스누피가든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스누피카페의 맛있는 먹거리와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를 보기 위한 것도 있는 듯합니다.

 

스누피가든은 송당리 녹색지대에 스누피의 명언인 '일단 오늘 오후는 쉬자'라는 말처럼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꾸민 곳입니다.

구구내에서 처음으로 찰스 먼로 슐츠의 연재만화인 피너츠의 스누피를 모티브로 만든 곳이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라 관련 글도 제법 있는 상태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가든하우스와 야외가든 풍경을 연달아 포스팅했습니다.

 

제주도 핫한 여행지, 스누피가든 입장료와 할인 그리고 스누피 이야기

스누피가든, 너무나 귀여운 가든하우스 전시모습

스누피가든, 볼거리 가득해 산책하기 좋은 야외가든

1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 스누피가든 입장료 및 할인정보

스누피가든 카페, 스누피 카페의 비주얼에 반했어요~

 

스누피가든의 실내 전시장인 가든하우스 모습

 

스누피가든의 입장료와 할인정보는 아래 글로 확인 바랍니다.

스누피가든의 유일하게 할인되는 네이버 예약에서도 작년에 20% 할인이었던 것이 금년엔 10% 할인으로 바뀌었고, 이마저도 인기가 많아 할인받지 못하고 정가를 내고 관람했습니다. ㅠㅠ

 

제주 스누피가든 입장료 및 할인 정보

 

찰스 M. 슐츠의 피너츠는 70년이 넘도록 여전히 많이 사랑받는 코믹스트립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4컷의 만화 에피소드는 모두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캐릭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츠는 50년간 피너츠를 그렸고, 이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코믹스트립이 되었습니다.

피너츠는 4억 6천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고, 75개국 2,600여개 신문사에 46가지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찰스 슐츠는 2000년 2월 캘리포니아 산타 로사에서 그의 마지막 스트립이 일요일 신문에 발표되기 단 몇 시간 전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서면 미니가든 1이 있습니다.

 

통로에 그려진 스누피 그림들

 

제1 테마홀, 헬로우 피너츠

 

연 먹는 나무가 반겨주네요.

연 먹는 나무는 이름처럼 찰리 브라운의 연을 잡아먹는 무생물 캐릭터로 때론 피아노도 잡아먹습니다.

 

피너츠 마지막 연제작

 

사랑스러운 루저, 찰리 브라운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비글, 스누피

 

찰리브라운과 그의 가족관계도

 

사랑스러운 루저, 찰리 브라운은 1950년에 처음 등장했는데, 야구팀 투수 겸 매니저로 나옵니다.

그의 야구팀은 최악이지만 야구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찰리 브라운은 빨간 머리 소녀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자주 언급되었지만 실제 등장한 건 단 한 번이라고 합니다. 

 

 

세게에서 가장 유명한 비글, 스누피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1차 세계대전 비행사 플라잉 에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미니가든 2

스누피의 형 스파이크와 그의 반려식물 조 캑터스의 피너츠 코믹 스트립 에피소드를 재현한 미니정원입니다.

 

제2 테마홀은 '피너츠의 일상'

피너츠 친구들의 삶의 지혜와 독특하고 위트 있는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일상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스누피가든의 가든하우스 전시내용은 3년 전과 별반 달라진 내용은 없습니다.

 

스누피 캐릭터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피너츠 역사

 

제3 테마홀은 '사색과 휴식'

 

제4 테마홀은 '행복'

스쿨버스는 피너츠 타운은 피너츠 친구들이 우정을 쌓아가는 공간입니다.

 

피너츠의 학교

 

피너츠 스탬프 체험

 

 

전화기를 통해 스누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피너츠 극장

 

루시의 집

 

찰리브라운의 집

 

제5 테마홀은 '상상'

스누피의 비밀의 방, 피너츠의 시그니처인 스누피의 빨간 개집 내부는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스누피와 제주 자연을 접목한 서정적 영상이 사계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스누피의 사계절

 

페인트 작업의 스투피

 

스누피의 다양한 얼굴들

 

당구장의 스누피

 

피서를 즐기는 스누피

 

스누피는 1차 세계대전 비행사 플라잉 에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스누피가든의 가든하우스는 여기까지.

밖으로 나오면 우측에 카페 스누피가 있습니다.

 

모던한 디자인의 스누피 카페 모습

 

손님이 별로 없다가 우리가 들어가니 바글바글~~

손님을 몰고 니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ㅎ

 

대형 스누피 애드벌룬

 

아래층인 1층에는 피너츠 스토어가 있고, 위층인 옥상에는 전망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피너츠 스토어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돈 쓰는 곳이랍니다.

피너츠 굿즈, 캔디, 인형, 초콜릿, 문방구 등 종류가 다양해서 선물로 구입해도 좋습니다.

다만, 이곳 역시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이런 원형 탁자도 있고, 

 

동백꽃이 보이는 스누피가든 야외가든도 전망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카페 스누피 영업시간은 4~10월엔 09:00~19:00, 11~3월엔 09:00~18:00입니다.

30분 전에 주문은 마감합니다.

 

카페 스누피 메뉴

 

 

스누피 월드 체이머스 피자 20,000원, 스파이크 팬케이크 16,000원, 피너츠갱 프렌치토스트 14,000원

우드스탁 에그 샌드위치 16,000원, 스누피 골프클럽 오믈렛 15,000원

 

작은 조각 케이크 종류가 7,000~9,000원

청귤에이드 7,500원, 스누피카노(아메리카노)가 6,000원, 카페라떼 6,500원 등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쉬림프 치즈 앤 라이스 16,000원

 

음료 종류

 

주문을 하고 잠시 옥상에 올랐습니다.

겨울이라 사람들은 없네요.

 

스누-피치 아이스티와 아메리카노인 아이스 스누피카노  

 

음료마다 스누피가 들어 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엔 얼린 스누피가 있어서 깜찍합니다.

 

그리고 쉬림프 치즈 앤 라이스

작년엔 우드스탁 에그 샌드위치(16,000)를 먹어서 메뉴를 바꿔봤습니다.

 

음료 두 잔에 이 메뉴까지 주문하니 스누피 입장료가 나오네요.

헉~~ 비사도 너무 비쌈.

 

스누피가든의 가든하우스와 스누피 키페에서 나오면 야외가든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야외가든은 총길이라 2km 정도인데,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스누피가든의 매력을 느끼려면 도보로 이동하면서 관람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볼거리 가득한 제주 스누피가든 야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