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바다전망 펜션, 신두리해수욕장에 있는 아야나오션플레이스

태안 바다전망 펜션,  신두리해수욕장에 있는 아야나오션플레이스

 

 

태안여행에서 이번에 숙박한 곳은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앞, 바다전망의 아야나 오션플레이스 펜션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와는 약간 떨어져 있고, 신두리해수역장 옆 바다전망 오션뷰가 훌륭한 펜션입니다.

 

근처에 신두리해안사구, 두웅습지, 신두리 해수욕장, 구름포해수욕장, 천리포해수욕장과 천리포 수목원, 만리포 해수욕장 등이 있어 태안반도의 멋진 관광을 하기에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마검포 빛축제, 안면도 꽃축제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신두리 해수욕장, 바다전망의 아야나오션플레이스 펜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풍경 구경해 보세요.

 

아냐나오션플레이스 펜션 바다방향에 있는 포토존

 

펜션 룸은 2층 건물 4개에 15개 정도 있으며, 모두 바다전망(오션뷰) 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건물 하나당 1층 2개 객실, 2층 2개 객실 등 총 4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평~40평까지, 프라이빗한 2인실(최대 4인)부터 15명(최대 20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단체룸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야외 수영장과 샤워실, 족구장 등이 있고, 야외에서의 숯불바베큐(4인 3만원, 5~8인 4만원), 세미나실(200여명 수용, 1시간 5만원, 종일 30만원), 캠프파이어(5만~30만원 등 다양) 등을 할 수 있고요.

차량 2분 거리에 편의점이, 12분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있습니다.

 

아냐나 오션플레이스에서는 단체손님(15인 이상) 특별 패키지 세트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인당 35,000~60,000원을 내면 바베큐 2시간 무제한 혹은 주류 무제한과 회+매운탕까지 제공하고 있더군요.

 

 

세트 메뉴 외에도 닭도리탕과 해물탕이 6인 기준으로 45,000~50,000원에 제공되며, 조식은 인당 10,000원, 중식은 인당 10,000~12,000원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안으로 가볍게 떠나 패키지세트로 즐기면 준비하지 않고 오롯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펜션 내부 모습

과자 등 간식을 먹은 후에 찍어서 어수선하네요.

 

침실

청소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펜션 뒤편으로 나오면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만개한 동백꽃이 무척 반갑게 맞아주는 듯합니다.

 

아야나오션플레이스 펜션 모습

깔끔한 외관을 보니 생긴 지 그리 오래되어 보이진 않습니다.

 

야외 바베큐 장소

 

펜션 바로 앞은 신두리 해수욕장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신두리해수욕장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3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탁 트인 바다전망이 매력적인 해변인데요.

가도가도 끝이 없고 모래바람만 휘몰아치는 황막한 사막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무척 운치있는 해변이기도 합니다.

인근의 만리포 해수욕장과 천리포 해수욕장에 비해 많이 찾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풍경

 

썰물시간이라 물이 쭉 빠져 있는데, 밀물 때에는 거의 펜션 앞까지 물이 찬다고 합니다.

 

바다 건너는 개목항이 있는 곳입니다.

 

아야나오션플레이스 펜션은 한적한 바닷가 앞에 자리하고 있고 베란다 앞 넓은 솔밭에서 바라보는 뷰가 무척 멋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동창회를 하는 단체 손님들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걸 보니 단체 숙소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은 펜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