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도동 전농로 벚꽃거리, 카페 줄기
비오는 날, 일을 마친 동생과 함께 찾은 카페는 삼도동 전농로 벚꽃거리 근처에 있는 카페 줄기인데요.
오픈한 지 2~3개월 된 신상 카페였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별다른 간판없이 운영하고 있던데, 모던하고 커피맛이 좋아 다시 찾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직접 커피를 볶고 로스팅하는 가게라 카피 맛이 특별했던 카페 줄기 후기입니다.
카페 줄기는 제주시 삼도이동, 전농로 옆 중앙로 24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붉은 벽돌 건물 1층에 있는데, 간판을 아직 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카페 바로 앞은 도로가
줄기 카페 앞에 주차해도 되지만, 입구 CU 제주증앙여중점 앞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카페 줄기 주문하는 곳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내려주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10:30~18:30,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과 격주 월요일입니다.
카페 내부 모습
비오는 오후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한 팀 정도만 있었는데, 평상시 주말엔 커피맛이 벌써 소문나서 많이들 찾는다고 하네요.
모던한 모습의 인테리어
카페 줄기는 매일 로스팅해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고 하더군요.
반려동물 동반 방문해도 되는 카페이며, 줄기 카페 사장님이 아이를 사랑해서 키즈존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테이블과 의자 깔맞춤...
조명들도 인상적입니다.
카페 줄기 메뉴
브루잉 커피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커피 종류는 잘 알지 못하고, 커피 맛만 즐기는 사람이라 어떤 커피인지 좀처럼 감을 잡을 수 없는 커피 종류들이네요.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000원 등 평균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특별한 브루잉 커피는 6,500~7,000원입니다.
브루잉커피와 에스프레소 도피오와 에스프레소 제주 시즈널이 맛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제주 시즈널은 레몬대신 제주의 귤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라고.
주문한 커피, 별도로 여분의 커피가지 주셔서 완전 땡큐!
거기에 쿠크다스 과자까지~
동생이 주문해서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나 커피 맛이 무척 맛있더군요.
브루잉 커피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무척 맛있었습니다.
동네에 이런 카페 있으면 날마다 마실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스커피 잔에 줄기(Julgi)라고 깜찍하게 적혀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제주시 삼도이동, 전농로 벚꽃거리 근처에 있어서 근처 지난다면 맛있는 커피 드시고 가라고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젊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비오는 창밖 풍경이 분위기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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