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가 풍성한 인천 신포국제시장 (신포시장 주차장 정보)
월미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거리를 사기 위해 신포국제시장에 들렀습니다.
신포국제시장은 인천은 물론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유명한 전통시장인데요.
인천 최초로 개설된 근대적 상설시장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개항 초기에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의 신포시장으로 불리다 2010년에 신포국제시장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국내에 국제시장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재래시장은 부산국제시장과 신포국제시장 두 곳뿐이라고 합니다.
신포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린 것은 신포우리만두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71년에 송현시장에서 시작한 신포우리만두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체인점이 생기며 성업했습니다.
시장은 작지만 먹거리가 풍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신포국제시장 주차장 정보와 시장 풍경을 스케치했습니다.
신포시장은 개항 시기에 외국 문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터로 기능했던 시장이며, 지금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식재료와 먹을거리, 생활필수품들을 제공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시장이 되었습니다.
신포 국제시장은 품목별로 구획이 나뉘어 있어 처음 온 이들도 둘러보기가 좋은데요.
야채와 과일을 비롯해 수산물 골목, 반찬거리 골목, 수선 골목 등 구경거리도 다양합니다.
특히 이곳이 원조인 주전부리들이 유명한데 닭강정과 공갈빵, 쫄면, 오색만두 등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닭강정은 신포국제시장에서 처음 개발한 대표 메뉴로 이름난 집들은 아침부터 줄이 길게 이어지며, 이제는 외국인들도 찾아와서 맛볼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신포국제시장 위쪽에 자리한 내동공영주차장
주말이면 신포국제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 찾기가 무척 어렵더군요.
그래서 신포국제시장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정리해 봤습니다.
신포국제시장 주차장 안내
1) 신포국제시장 노상주차장
시장 앞 주차장으로 30분마다 1,000원, 1시간 2,000원
2) 신포 제2 공영주차장(신포동 14-3)
24시간 운영 최초, 30분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 1시간 2,000원, 도보 2~3분 거리
3) 내동 공영주차장(내동 108)
11:00~20:00 운영, 30분마다 600원, 1시간 1,200원씩 추가, 신포국제시장까지 3~5분 거리
4) 신포시장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
30분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 1시간 2,000원
신포국제시장 주차장 팁 하나 더!
내동공영주차장 앞에 스카이타워 아파트가 있는데요.
2층인가? 스터디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 차를 마시면 2시간 무료주차가 됩니다.
커피 마신다면 이곳에서 커피 마시고 신포시장 구경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린 나우커피 라는 무인카페가 있어서 커피를 마셨네요.
인천 내동 신포시장 무인카페, 나우커피 신포자유점 메뉴 및 가격
신포국제시장 이용안내
이용시간 10:00~21:00(지원센터 09:00~18:00)
휴무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설과 추석 당일(지원센터는 주말)
(매장별 상이)
매장 규모 약 162개 점포
40년 전통의 정통 중국식 산동만두(5,000원)와 공갈빵(2,500원) 파는 곳
긴 줄을 서서 구입하고 있네요.
수제타르트 전문점인 타르트야(영업시간 11:00~21:30)
에그타르트를 비롯하여 블루베리, 크림치즈, 초코 타르트 등 종류가 다양해서 몇 개 구입했습니다.
포르투갈과 홍콩, 마카오 에그타르트의 차이점
홍콩은 촉촉한 느낌의 쿠기, 포르투갈과 마카오는 베이스트리 도우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이 난다고 합니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방송된 가게네요.
과일가게
맛있는 떡 가게도 빠질 수 없죠.
반찬나라의 반찬가게
옥수수
패스츄리와 모듬전
고소한 김
밥반찬으로 3봉지 구입
채소 가게
건어물가게
핫바 가게
너무 먹음직스러워 구입했습니다.
소시지와 고로케 그리고 도넛도 구매
분식코너
빵 가게
신포야채치킨
찬누리 닭강정
신포국제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포닭강정
신포국제시장에서 최고로 꼽는 먹거리는 닭강정입니다.
신포닭강정은 1985년에 문을 열었으며, 일제강점기 때 그 자리에서 닭과 달걀을 비롯해 꿩, 오리 등을 팔았던 닭전거리를 회상하게 만드는 추억의 힘이 작용하며 신포국제시장의 대표적인 먹을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쪽은 포장하는 곳, 맞은편은 닭강정을 먹고 가는 식당입니다.
신포닭강정은 물엿을 넣어 달콤한 맛을 살리고 지나치게 단맛을 잡기 위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내게 하는 닭강정입니다.
치킨을 바로 튀겨 양념장에 비벼서 바로 내오는 닭강정이라 무척 맛있습니다.
하나 구입했습니다.
신포국제시장 주변에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개항장거리, 자유공원, 월미도 등이 있으므로 인천여행 시 한 번 들러볼 만한 전통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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