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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얼리박람회] 홍콩컨벤션센터 주얼리전시회 이모저모

by 휴식같은 친구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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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얼리박람회] 홍콩컨벤션센터 주얼리전시회 이모저모

 

 

3박 4일 일정의 홍콩국제  주얼리&젬 박람회(Jewellery & Gem World Hong Kong 2023)를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홍콩 주얼리페어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규모가 커지고 관람객들도 많이 방문하긴 했지만, 예전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이저 기업들의 참가가 부진한 것 같았고, 관람객도 예전만큼 많이 있지도 않았는데요.

특히 한국의 주얼리산업의 침체를 대변하기라도 하는 듯 한국인들의 참여가 부쩍 줄어든 느낌이 났습니다.

 

아울러 인조 다이아몬드(랩그로운 다이아몬드, Lab-Grown) 시장의 확대와 불경기로 인한 앤티크&빈티지(Antique & Vintage) 주얼리 매장의 확대가 두드러진 주얼리 전시회가 된 것 같습니다.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의 램그로운 다이아몬드 전시 현황은 홍콩에서 올린 글로 참고하시면 되고요.

 

[홍콩 주얼리페어] 아시아월드엑스포 주얼리 전시 이모저모

 

오늘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주얼리박람회(전시회) 이모저모 모습을 담았습니다.

 

홍콩 스타페리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홍콩컨벤션센터

 

홍콩 컨벤션센터&전시장은 1988년 93,000평방미터로 본관을 개관하고, 1997년 7월 홍콩의 중국반환 기념행사 때 총면적 155,000 평방미터인 신관을 개관해 기념식장으로 사용한 전시관입니다.

 

독특한 외관으로 홍콩 영화배우 청룡의 영화 '뉴 폴리스 스토리'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면적이 250,000 평방미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전시장입니다.

(킨텍스는 108,566평방미터, 코엑스는 36,354 평방미터)

 

 

 

홍콩 경제에서 컨벤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척 클 정도로 박람회를 통한 성장이 큰 곳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도 있지만 중국으로의 홍콩 반환이 30여년이 흐른 지금은 그런 모습이 많이 퇴색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직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주얼리박람회는 세계에서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고요.

세계 각국의 주얼리 브랜드들이 참가하여 주얼리 시장의 최신 트랜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대규모 박람회입니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는 홍콩 도심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홍콩의 국제금융센터와 센트럴스타페리, 대관람차가 한눈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홍콩컨벤션센터 앞에는 중국으로의 홍콩반환을 기념해 조성한 골든보히니아 광장과 홍콩컨벤션센터 앞 해안산책로인 엑스포 프롬나드(Expo Promenado)가 있으니 잠시 산책하며 여유롭게 둘러봐도 좋답니다.

 

홍콩 컨벤션센터 해안공원,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 본 빅토리아 하버 홍콩 풍경

 

홍콩컨벤션센터 앞은 빅토리아 하버가 자리하고 있으며, 홍콩야경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홍콩컨벤션센터 1층, 주얼리전시회 등록카운터 모습

오픈한 첫날이라 등록하려는 관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2023 홍콩주얼리페어아시아월드엑스포와 홍콩 컨벤션센터 두 곳에서 열렸습니다.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렸고,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m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렸습니다.

 

홍콩주얼리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컨벤션센터 1층 모습

 

전 세계인들이 찾는 곳이다 보니 힌두교나 이슬람교인들을 위한 기도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홍콩주얼리박람회, 홍콩컨벤션센터 공간 안내

 

1층  A홀에서 E홀까지는 홍콩파빌리온(HongKong Pavilion)과 코어파빌리온(Core Pavillion)이고요.
3층에는 그랜드홀을 비롯하여  International Premire Pavilion과 Antique & Vintage 주얼리가 있습니다.
5층에는 실버주얼리와 커스텀 주얼리관, 주얼리 장비와 패키지관입니다.

 

홍콩컨벤션센터 서쪽에는 메인 포토존이 있습니다.

 

홍콩주얼리&젬박람회는 금년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홍콩컨벤션센터 5층 주얼리 장비, tools, packaging 등의 전시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한 홀을 인조 다이아몬드(랩그로운)관으로 꾸민 것만 봐도 합성다이아몬드 시장이 엄청 커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이 급락하고, 인조다이아몬드와 천연다이아몬드를 구별하는 장비가 무척 많이 나왔습니다.

 

 

 

인조 다이아몬드(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보이는 거나 강도 모두 동일해서 육안이나 현미경 등으로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연구실에서 나온 건지, 천연인지는 오로지 이런 다이아몬드 감정 장비로만 판단한다고 하네요.

 

장비에 다이아몬드를 넣으면 천연 다이아몬드인지, 렙그루운 다이아몬드인지 금세 알려주는 장비입니다.

 

이 장비 역시 다이아몬드 분석장비입니다.

 

체인(목걸이) 만드는 장비

 

주얼리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주얼리 사진찍는 장비

 

심플한 장비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3층 엔티크&빈티지관

 

지난 4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매물로 나온 명품주얼리가 많다 보니 이번 홍콩 주얼리페어에서도 부스가 무척 많이 늘었습니다.

 

명품 시계들도 많이 나와 있네요.

 

이제 가장 화려하고, 가장 비싸고 눈이 호강하는 그랜드홀입니다.

 

 

 

이곳의 주얼리는 몇 억에서 몇 백억까지 나가는 고가의 주얼리를 취급하는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입장부터 무척 철두철미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업체는 하나도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랜드홀 부스 안내도

 

럭셔리하게 느껴지는 그랜드홀 모습

 

어느 외국 부스에 가니 기네스북에 등재된 목걸이가 있습니다.

315개의 에메랄드, 1971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착된 목걸이입니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목걸이

 

그랜드홀 모습

 

37캐럿의 Pigeon Blood 브로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착용했던 브로치라고 적혀 있네요.

 

홍콩 빅토리아 하버 모습

중간중간 다리 아프면 로비에서 홍콩 전망을 보며 쉬어갑니다.

 

5층 한국관

남대문 액세서리 매장에서 나온 12개 정도의 부스가 있는 곳입니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주얼리박람회는 이틀 동안 관람했는데요.

내년엔 더욱 볼거리 많은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24년 홍콩주얼리페어(홍콩주얼리박람회 개최) 안내

 

1차 2월 23일 ~ 3월 2일

2차 6월 20일 ~ 6월 23일

3차 9월 16일 ~ 9월 20일,  9월 18일 ~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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