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같은 된장찌개 송도 맛집, 옥된장

집밥같은 된장찌개 송도 맛집, 옥된장

 

 

오랜만에 송도센트럴파크 전망대인 G타워 전망대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송도 워터프런트호수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서 주변을 드라이브하다가 인천대교 전망대인 오션스코프 경관조형물을 관람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무료전망대, G타워 전망대

도시건설로 사라질 것 같은 인천대교 전망대, 송도 오션스코프

 

오후 3시가 되어 늦은 점심을 먹으로 식당을 찾다가 깔끔하고 집밥같은 된장찌개(된장전골)를 하는 식당을 하나 찾았습니다.

옥된장이라고 하는 식당인데, 레트로 감성도 묻어나고 무엇보다 식사로 된장전골이 무척이나 맛있게 나왔던 식당이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오면 점심식사로 추천하고 싶은 송도 맛집, 옥된장 후기입니다.

 

옥된장은 송도센트럴파크 메인도로인 센트럴로 안쪽에 있는데요.

송도 아리스타프라임아파트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옥된장 영업시간은 11:00~01:00까지, 휴무일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아리스타프라임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도 되고, 옥된장 앞 노상에 주차해도 무방해 보였습니다.

 

옥된장 앞에서 바라본 송도센트럴파크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주상복합아파트가 전면에 보입니다.

 

송도 아리스타프라임아파트 모습

1층에 옥된장

 

가게로 들어서면 오래돼 보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손님은 몇 팀 되지 않더군요.

 

옥된장 메뉴

 

수육전골(소꼬리, 모둠, 부채살/뽈살/스지) 등이 있고, 수육무침 등이 있습니다.

저녁 술 한잔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겠네요.

 

식사메뉴에는 된장전골(들깨, 우삼겹, 우렁, 굴, 스지, 바지락)이 종류별로 있고, 기타 여려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옥된장 스토리를 보니 1958년에 시작한 식당인가 봅니다.

사장님의 어머니가 집에서 만든 된장으로 찌개를 시작해서 지금은 따뜻한 된장전골이 이 식당의 시그니처입니다.

아울러 김치찜도 옥된장의 시그니처인 듯...

 

메뉴판도 옛날 신문 형식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낭만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드네요.

 

우리는 된장전골 우렁이와 우삼겹으로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불판이 2개씩 준비되어 있어서 2가지 종류로 주문해도 무방하더군요.

 

밥그릇과 반찬그릇, 수저세트 모두 방짜그릇이라 왠지 고급음식 먹는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좋네요.

 

우삼겹 된장전골

 

직접 전골을 끓여 먹으면 되는데요.

진하고 약간 매콤하면서 한끼 식사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렁 된장전골

우렁 된장전골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우삼겹 된장전골이 더 맛있었습니다.

 

된장전골이 너무 맛있어서 이후에 들어오신 분들은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우리는 칼국수면사리를 주문해서 된장전골 육수에 넣어 먹었는데 이 또한 무척 맛있게 먹었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 가시면 옥된장 꼭 들러보세요.

맛도 좋고 친절까지 겸비한 식당이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메뉴입니다.

후회하지 않은 한끼 식사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한 성탄되시기를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