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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전망대같은 쇼핑센터, 태국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

by 휴식같은 친구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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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전망대같은 쇼핑센터, 태국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

 

 

방콕여행 1일차,

점심식사 후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여행 첫 번째 쇼핑센터를 들렀습니다.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여행, 쇼핑센터 정보 및 후기

 

패키지여행의 단점이라 한다면 단연 쇼핑센터 들리는 것과 반강제적으로 선택관광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죠?

이런 부분만 극복한다면 저렴하면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첫 쇼핑센터로 들린 곳은 태국 보석무역센터(JTC : Jewelry Trade Center)였습니다.

주얼리사업은 하지 않지만, 관련 분야에 종사하다 보니 관심이 가는 쇼핑센터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53층이라는 고층에서 방콕 시내와 짜오프라야강을 조망할 수 있었는데요.

쇼핑관광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방콕전망대로 손색없던 쇼핑센터였습니다.

 

태국 방콕 보석무역센터(Jewelry Trade Center), 방콕전망대 풍경을 담았습니다.

 

태국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는 방콕의 번화가인 실롬로드 보석지구에 있는 59층짜리 복합건물입니다.

1996년에 완공됐고, 높이는 220.7m로 완공 당시에는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가 지금은 태국에서 8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건물 전체가 주얼리와 보석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더군요.

6층까지는 소매점(300여개)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고, 7층부터 59측까지는 각국의 보석 도매점(1500여개)을 운영하고 있어 허가된 사람들만 출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53층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쇼핑센터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귀금속 수출입 업자들의 경우 주로 방콕에 있는 태국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를 방문해서 보석을 수입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과 합금에 대한 제품이 활성화가 된 반면, 루비나 사파이어 등의 보석은 크게 관심이 없는데요.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금 외에도 이런 보석류에 대한 시장수요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그런 수요로 인해 59층 커다란 건물 전체를 보석상가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부러울 수밖에 없네요.

빌딩 중앙에 있는 에스컬레이트는 소매점으로 운영하는 1~6층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얼리 트레이드센터의 주얼리 매장이라기 보다는 Gemstone(보석) 매장이라는 표현이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1층 보석 매장들 모습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는 방콕에서 가장 큰 주얼리 쇼핑몰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AIGS 보석연구소(보석감정), GIL(보석학 국제연구소), 태국 보석무역협회 등이 입주해 있고, 48층에는 보석학 및 디자인 학교도 입주해 있습니다.

아울러 건물 내에는 주얼리 매장 외에도 은행, 푸드코트, 카페, 헬스장, 우체국, 세관, 주거용 콘도 등도 있다고 합니다.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 53층, 이곳이 쇼핑관광을 하는 층입니다.

 

53층 Gems & Jewelry 매장 모습

 

925 실버주얼리와 합금제품, 진주제품,  합성다이아몬드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한국인 매장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잘 모르겠고,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1캐럿 가격을 보니 120~130만원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자수정

20여분 정도 관계자 설명을 듣고, 매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매장을 대충 둘러본 후 휴게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방콕전망대라 할 만큼 뷰가 무척 멋진 곳이더군요.

 

방콕 북쪽 도심 풍경

어디가 어딘지 몰라 전망만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주얼리 트레이드 센터(Jewelry Trade Center) 앞으로 흘러가는 짜오프라야강

372km에 이르는 타이의 젖줄이라고 하는 곳이며, 관광지와 역사유적지가 강변을 따라 산재해 있습니다.

 

번잡한 도심풍경이지만 서울에 비해 고층건물이 많이 없는 편이네요.

 

 

지겨운 쇼핑센터 방문코스였지만, 이곳 주얼리 트레이드센터는 고층에서 바라보는 방콕뷰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의 쇼핑센터가 이런 정도라면 패키지여행을 선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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