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늘정원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와 비행기 풍경

인천공항 하늘정원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와 비행기 풍경

 

 

모처럼 휴일을 맞아 지난주 영종도를 찾았습니다.

지난주에 근 18년을 타 왔던 차와 이별하고 새 차로 하이브리드로 바꿨는데, 시승도 할 겸...

 

18년 된 오래된 차는 아날로그라면, 요즘 나온 차는 디지털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 많은 변화로 만들어져 각종 기기 컨트롤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각종 편의사항은 시대의 변화를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2단계의 크루즈 운행은 고속도로에서 편안함을 가져다줘 신기하더군요. ㅎ

 

아무튼 새차로 바꾼 후 고속도로도 탈 겸해서 찾은 곳은 인천공항 하늘정원.

가을이라 코스모스와 억새, 핑크뮬리가 있고,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를 머리 위에서 볼 수 있는 비행기 뷰의 관광지입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옆에 있는데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동남쪽 유휴지에 조성한 공원으로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봄, 가을에 나들이 장소로 손짓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24시간 개방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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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유채꽃을, 가을엔 코스모스를 심어 꽃밭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코스모스는 조금밖에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더욱이 작고 잘 피어있지 않았더군요.

 

대신 머리 바로 위로 날아오르는 비행기와 함께 억새밭과 핑크뮬리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네요.

 

주차장에 주차 후 인천공항 하늘정원으로 이동합니다.

예전엔 이곳에 코스모스가 가득했는데, 다 제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노지로 있네요.

 

인천공항 하늘정원에는 하늘광장을 비롯해 하늘걷기, 전망대, 초화언덕, 바람의 언덕 등이 있고, 억새군락지와 핑크뮬리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망대는 안전 때문인지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있더군요.

 

바로 머리 위 20~30미터 상공으로 착륙하는 여객기 

수시로 착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답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에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풍경 영상으로 보세요.

 

하늘정원 징검다리

 

인천공항 하늘정원 억새군락지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억새도 가을바람과 함께 춤을 춥니다.

 

억새밭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억새밭 사이로 보이는 하늘걷기

저 쪽에 작은 핑크뮬리 동산이 마련돼 있습니다.

 

억새밭 정자

 

하늘걷기 모습

 

하늘걷기에 있는 핑크뮬리

 

인천공항 하늘정원 핑크뮬리는 면적은 작지만, 붉게 물들어 예쁘네요.

 

하늘걷기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망대 쪽으로 산책했습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나뭇잎이 단풍을 만들어 가네요.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망대는 올라가지 못하도록 띠지로 막아뒀습니다.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