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전망 카페, 폭포가 있는 고양 오늘제빵소
북한산 단풍 보러 나들이 갔다가 들린 오늘제빵소라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북한산 맞은편에 있는 카페도 북한산을 보면서 차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어서 단풍도 예쁘고 폭포가 2개나 있어 이색적인 카페이기도 합니다.
다만, 볼거리가 많은 카페이다 보니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오늘제빵소에서 북한산을 전망하고 폭포와 단풍을 구경하면서 차를 마신 이야기입니다.
북한산 앞을 지나는 북한산로에서 창릉천 변에 자리하고 있는 오늘제빵소
겉으로 봐선 그렇게 커 보이는 카페는 아니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주변 정원이 무척이나 크고 주차장도 5곳이나 되는 대형 카페였습니다.
카페 앞 공원엔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주변은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제빵소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망
좌측이 북한산 노적봉, 우측이 의상봉과 용혈봉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제빵소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부터...
오늘제빵소 영업시간은 10:00~22:00,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오늘제빵소 주문하는 곳
벚꽃 디스플레이와 벽난로
벽난로는 가짜~
베이커리 코너
오늘제빵소의 빵에는 화학보존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장시간 실온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호밀과 무화과 깜빠뉴(6900)
그리고 시그니처인 몽블랑(7500)
찹쌀 모카빵(6900)과 올리브 할라피뇨(6500)
그리고 치즈 대박이(5900)
오늘제빵소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8,000원으로 가격이 무척 비삽니다. ㅠㅠ
외부음식 반입 금지돼 있고, 1인 1메뉴
아메리카노 주문하신 분은 커피잔과 영수증 지참 시 리필이 가능하나, 주말 및 공휴일 13:00~17:00까지는 제외합니다.
주문 후 잠시 밖으로 나오니 건물 사이에 장작불이 타오르고 있네요.
정겨운 장독대
다시 맞은편의 북한산을 잠시 바라봅니다.
오늘제빵소 실내 공간 모습
날씨가 포근해서 실내보다는 야외에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오늘제빵소 야외 테이블 모습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가을 풍경입니다.
폭포가 떨어지는 곳 앞에 착석
따뜻한 것이 생각나는 계절이라 아메리카노 한잔, 무화과 깜빠뉴 하나, 딸기바나나주스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무화과 깜빠뉴인데,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네요.
오랜만에 맛있는 빵을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있는 ㅊ폭포를 감상합니다,
여름에도 숲 속에 있고 폭포까지 있어서 시원할 것 같네요.
폭포가 내리는 모습은 영상으로
폭포 옆 위쪽에도 테이블이 미련되어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과 북한산이 보이는 풍경
빵과 커피를 모두 마시고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는 계절이라 구경할만하더군요.
주차장의 단풍
이곳은 두 번째 폭포
왠지 쓸쓸함이 묻어나는 풍경이네요.
창릉천 건너 북한산 풍경
창릉천변에도 야외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릉천은 고양시 효자동에서 시작해 현천동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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