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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인천시 여행

영종도 전망대, 야경 명소 - 용유 하늘전망대

by 휴식같은 친구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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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망대, 야경 명소 - 용유 하늘전망대

 

 

모처럼 영종도에 나들이 갔다가 오후엔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들렀고, 이른 저녁을 먹고 나오니 6도 되지 않았는데 어두워지는 계절이 되었네요.

무던히도 더웠던 여름에 이어 이젠 가을 날씨가 한낮에도 25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와 비행기 풍경

 

그냥 서울로 돌아가기 아쉬워 영종도 전망대인 야경명소이자 일출명소용유 하늘전망대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용유하늘전망대는 인천공한 남서쪽에 있는 전망대로 2019년 7월에 개장했는데요.

 

탁 트인 바다풍경은 물론 일몰과 일출시간 그리고 영종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가끔 찾는 곳인데, 알려지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은 곳이네요.

 

거잠포 선착장의 바다풍경

해가 진 후 여운이 남은 석양이 멀리 무의도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용유 하늘전망대는 영종도 서남쪽 끝 지점의 무의도 들어가는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역인 용유역 앞에 있답니다.

 

영종해안남로와 잠진도길 사거리 모습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사거리입니다.

 

용유 하늘전망대 올라가는 계단

도로에서 한 150여개? 정도만 올라가면 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거잠포 선착장 쪽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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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 하늘정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24시간 개방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인근 무료주차

 

용유 하늘전망대 올라가는 사거리 모습

 

전방에 보이는 호텔은 네스트호텔인데요.

영종도 외딴곳에 있는 호텔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호텔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호텔입니다.

 

계단이 그리 많지 않아 금세 오를 수 있습니다.

 

용유 하늘전망대 모습

 

이곳 앞바다에 잠진도와 무의도도 있지만, 무인도인 매도랑과 사렴도도 있어서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세워진 영종도 전망대입니다.

해가 뜰 때에는 일출명소이기도 하고, 해가 질 땐 일몰명소, 해가 진 후에는 영종도 야경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용유 하늘전망대 건물 모습

 

예전에 영종도와 통합되기 전엔 밤이 되면 칠흑같이 어두운 곳이었는데, 고기잡이 철이 되면 배에서 밝힌 불로 불야성을 이룰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야경을 잠진어화라 하여 용유 8경 중 6경에 해당했던 장소라네요.

 

용유 하늘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확 트인 360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네스트호텔이 있는 곳의 야경입니다.

 

공항철도 철도 종점 모습과 오성산

그리고 멀리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좌측이 마시안해변이며, 전방에 보이는 산은 오성산입니다.

오성산에는 인천공항에 이륙하고 착륙하는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인천공항 전망대가 있습니다.

 

영종도 가볼만한 곳, 인천공항전망대(in 오성산)

 

잠진도와 그 너머 석양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붉게 물든 수평선이 매혹적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무의도 호룡곡산과 국사봉이며, 우측의 다리는 무의도 들어가는 무의대교 야경입니다.

 

 

거잠포 선착장 서해바다 야경

전방에 있는 작은 섬은 무인도인 매도랑과 사렴도입니다.

 

용유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360도 영종도 야경

내년 새해 첫날에 일출 보러 오면 좋겠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 것 같네요.

 

전방의 인천국제공항엔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멀지만 밤이라서 수시로 착륙하는 비행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불 꺼진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역인 용유도역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2016년 인천공항에서 제1여객터미널~장기주차장~합동청사~파라다이스시티~워터파크~용유역 구간 역 6개를 잇는 총길이는 6.1km에 이르는데요.

4,500억원을 들여 만들었으나 시범 운행 구간의 이용객이 적고, 무료 운행 등 많은 운영비가 소요돼 적자가 발생하면서 2022년 폐업신고 이후 운행이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를 다시 개통하려는 움직임은 있으나 주거 밀집지역과 떨어져 있어 출퇴근 수요가 없고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공항철도 차량기지창

 

 

용유 하늘전망대 인근에는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비롯해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마시안해변, 오성산의 인천공항 전망대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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