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충남 중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농업 중심의 풍요로운 평야와 아름다운 자연이 매력적인 곳인대요.
백제 때에는 ‘까마귀 뫼’란 뜻의 오산, 통일신라 때에는 ‘외로운 뫼’의 의미의 고산으로 각각 불리던 곳이었고, 고려 태조 때에 ‘예도의 고장’이란 뜻에서 예산으로 고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친구 모임은 충남 예산군에서 하기로 하고, 그 시작을 예당 소쿠리밥상에서 했습니다.
예당저수지 주변은 민물매운탕 식당이 많았는데, 민물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보리밥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로 예당호 나들이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예산 예당호(예당저수지) 맛집, 비주얼도 맛있어 보이는 예당 소쿠리밥상
예당 소쿠리밥상에서 식사를 하고 보니, 이곳에서 남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예당 소쿠리밥상 신관이 있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예당 소쿠리밥상에서 운영하는 예당 뷰아일랜드 카페가 있더군요.
소쿠리밥상에서 식사하면 아메리카노가 20% 할인되는 데다가, 예당저수지 전망이 무척 좋아서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예당로 816에 있는 예당뷰아일랜드 카페
밖에서 봐도 예당호 전망이 썩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모습입니다.
예당뷰아일랜드 영업시간은 10:00~20:00이며, 19:00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소쿠리밥상과 같이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예당 소쿠리밥상 신관
최근에 오픈한 곳으로 보이는데, 예당호 보리밥 맛집으로 돈을 모아 이곳에 신관과 함께 ㅇ당뷰아일랜드 카페를 만들었나 보더라구요.
식당과 카페 주차장 무척 넓고, 대형버스 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습니다.

예당 소쿠리밥상에서 식사 후 받은 할인쿠폰
아메리카노에 한해서 20% 할인되는데,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니 잔당 1,100원이 할인됩니다.

예당뷰아일랜드 카페로 들어갑니다,
호수 반대 정원은 잔디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 진입로 클라스

예당뷰아일랜드 뷰 포인트입니다.

예당 뷰아일랜드 카페 포토존

예당호(예당저수지) 모습
예당호(예당저수지)는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있는, 예당평야를 관개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인데요.
월래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착공했으나 광복 전후에 중단된 후 1964년에 완공했습니다.
예당저수지 댐의 높이는 12.1m, 길이는 247m, 둘레는 40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역면적은 3만 7360㏊이고, 동서 2㎞, 남북 8㎞이며 만수면적이 약 1,100㏊나 됩니다.
무한천과 신양천이 흘러들어와서 총저수량은 4700만톤인 호수를 이루고, 댐( 댐 높이 12.1m, 길이 247m )의 수문을 통해 다시 무한천이 되어 북쪽 삽교천과 합류하고 있습니다.

예당저수지 곳곳에는 호수 가운데에 낚시 좌대가 있습니다.
운영하는 업체도 여럿 있는 것 같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낚시 좌대에는 낚시할 수 있게 꾸며져 있고, 내부 집같이 생긴 곳에는 침실과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붕어와 루어, 배스 낚시를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룻밤 묵으면서 낚시하는데 120,000~250,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저수지 한가운데에서 하룻밤 묵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익숙한 모습이 떠오르면?
아마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을 봤을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예당저수지는 2000년에 개봉한 영화 섬 촬영지로, 저수지 낚시터가 바로 이곳 예당저수지(예당호)라고 합니다.
주인공 희진(서정)은 낚시좌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에게 안주나 먹을 것들을 팔고 가끔 욕정을 채워주면서 살아가는데요.
전직 경찰이 이곳에 은신하러 왔는데 그의 자살을 도운 희진은 미묘한 감정을 풀어가는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예당호 낚시좌대에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요?

예당저수지는 그 둘레만 40km에 이른다고 하니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큰 저수지입니다.
예당호가 있는 대흥면은 우리나라 15개 슬로시티 중 하나인 대흥슬로시티이라고 합니다.
슬로시티 매력이 담긴 느린 꼬부랑길부터 예당호로 이어지는 느린 호수길까지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당호 풍경을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예당호를 구경하고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여름엔 실내가 최고~


원형으로 구성된 내부는 예당호 전망 창가에 손님들이 몰려 있습니다.

예당뷰아일랜드 카페 메뉴
아메리카노 5,500/5,800원, 카페라떼 6,500/6,800원 정도로 호수 뷰 전망 카페라 가격이 조금 비산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일부를 주문해서 20% 할인을 받았습니다.
그 외 에이드와 스무디, 차 종류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조각 케이크

그리고 다양한 과자와 쿠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만 마시기 뭐 해 사르르버터와 다른 과자를 구입했네요.

예당호 뷰 창가에서 시원하게 케이크와 음료로 목을 축입니다.

야외에도 예당호를 조망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지만...
더워서 한 명도 없음. ㅎㅎ

그나마 커다란 나무 그늘은 훌륭한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예당호 전망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예당뷰아일랜드 카페 추천 드립니다.
식사를 해야 한다면 예당 소쿠리밥상에서 보리밥 먹은 후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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