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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홍콩여행]홍콩 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 관람

by 휴식같은 친구 201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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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홍콩 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 관람

 

 

홍콩/심천/마카오 패키지여행의 4일차 마지막 일정

아침 7시 반에 마카오 호텔에서 출발하여 마카오페리터미널에서 홍콩행 페리를 탄 후 1시간 만에 다시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홍콩피크트램 타고 빅토리아피크 전망 인데요.

원래 패키지에는 첫 날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를 둘러보고 피크에 올라가는 코스였는데요.

 

[홍콩여행]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소호거리의 에그타르트 맛집

 

당일 시간도 부족하고 안개가 너무많이 끼어 전망을 볼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4일차인 마지막 날에 시간이 남아 방문했습니다.

 

사실 홍콩 빅토리아피크는 홍콩에 올때마다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서 포스트도 많이 작성했었네요.

 

이전에 적은 홍콩피크트램타고 다녀온 포스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홍콩자유여행]홍콩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에서 홍콩전망좋은곳 다녀오기

 

피크트램(Peak Tram)은 홍콩섬의 센트럴 지역에서부터 빅토리아 피크타워까지 운행하는 급경사의 산악 기차입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태평산정 또는 빅토리아 산정)는 홍콩섬 서부에 위치한 홍콩의 가장 높은 산으로 홍콩전망과 야경이 멋진 곳입니다.

 

 

빅토리아피크를 올라가는 방법은 피크트램말고도 2층버스 15번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2층 버스타고 가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홍콩여행] 홍콩 15번 버스타고 빅토리아 피크 다녀왔어요

 

 

피크트램 타러 가는방법 홍콩 15C 버스를 타고 내리면 되는데요.

시간이 있으면 MRT 센트럴역 J2 출구로 나와 이정표를 보면서 시내 구경하고 도보로 이동해도 됩니다. 

10~2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근처에 성요한성당과 홍콩공원이 있으니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트램을 타기 위한 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피크트램은 1888년부터 이용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30여년 동안  단 한번의 사고없이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1년에 무려 400만명이 이용한다고 하니 홍콩의 명물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피크트램의 매력은 45도가 넘는 급경사를 올라가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전망을 보면서 오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피크까지는 약 7분 정도 소요되고, 4개의 정류장이 있습니다. 

 

피크트램을 타는 곳에는 예전의 트램을 타는 모습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네요.

 

그리고 과거에 트램에 사용했던 기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 세 번을 올려 보내고 드디어 우리를 태우고 갈 트램이 도착합니다.

 

가이드가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갈 때에는 3개 좌석이 있는 오른쪽에 앉아서 가야 전망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우리 패키지 일행은 모두 오른쪽 창가에 앉아서 올아갈 수 있었네요.

 

정상까지는 7분, 거의 60도 정도 기운 채로 올라가는 피크트램, 은근 스릴이 느껴집니다.

브레이크라도 고장나는 날에는 완전히~~

 

130여년동안 고장 한 번 없이 운행했다는데 얼마나 관리를 잘했는지 창찬할 만한 일이네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빅토리아피크 스카이테라스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전망대에서 보는 걸로 만족했는데요.

 

피크 스카이테라스로 가는 엘리베이터 모습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해서 보세요~^^

 

[홍콩여행]홍콩전망이 좋은 빅토리아피크 (스카이테라스)전망대

 

 

 

 

역시 오늘도 전망이 영~~꽝입니다.

매년 9월에 오는데 덥지만 전망은 그럭저럭 볼만 한데 1월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 보기가 힘드네요.

 

가가운 홍콩섬 쪽 건물만 조금 보이고, 침사추이쪽(구룡반도)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빅토리아피크에는 예전에 전망이 좋고 기후가 온난해서 유럽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입니다.

피크트램이 없었을 때에는 가마를 타고 왕래했던 유럽인들은 고급주택들이 많아 홍콩에서도 제일 비싼 집값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죠.

 

안개때문에 전망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올 때마다 시원하고 멋진 전망을 봤는데 이날이 제일 뷰가 좋지 않았습니다.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보는 야경은 더욱 환상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3박 4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쇼핑센터 한 곳을 들리고, 점심 식사 후 홍콩국제공항인 첵랍콕국제공항을 거쳐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홍콩공항인 첵랍콕국제공항과 흡연실 포스트입니다.

 

[홍콩여행]홍콩공항 흡연실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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