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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경기도 남부 여행

팔당호와 남한강따라~ 팔당호반 둘레길 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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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주변은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이런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의 팔당호 주변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를 팔당호반 둘레길이라 합니다.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지난 2022년 11월에 팔당호반 둘레길을 개통했는데요,

총 24km에 이르는 4개 코스로 호수를 바라보는 평지구간과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등산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주말, 팔당호에 있는 지인의 세컨하우스에 놀러 갔다가 팔당호반 둘레길 1코스를 조금 걸었는데요,

남한강과 팔당호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광주시 남종면 검천 3리의 산수로 풍경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벚꽃길과 함께 남종면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337번 지방도인 산수로 벚꽃은 봄이 되면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팔당호반 둘레길 1코스는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시작해 검천2리(종여울)까지 이어지는 7.16km인데, 전 검천리 일대의 팔당호 주변 둘레길을 잠시 걸었습니다.

 

사진출처 : 광주시홈페이지

팔당호반 둘레길 안내도

 

총 24km에 이르는 팔당호반 둘레길은 총 4개 코스로,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평지 구간과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등산 구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코스(7.16km, 2시간 30분) : 팔당물안개공원 ~ 귀여리 ~ 검천2리 종여울 구간

2코스(5.82km, 3시간 00분) : 검천2리 종여울 ~ 정암산 정상 ~ 팔당물안개공원 시점

3코스(5.34km, 1시간 50분) : 퇴촌 남종보건소 ~ 망조교 ~ 팔당물안개공원 시점

4코스(6.04km, 3시간 00분) : 퇴촌 남종보건소 ~ 국사봉 정상 ~ 가마고개 ~ 망조교

 

산수로에서 바라본 남한강

 

남한강은 강원도 태백시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해 충북 북동부와 남동부를 흘러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북한강을 만나 팔당호를 이루고,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의 본류입니다.

총길이는 400.43km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넓은 강변 풍경 덕분에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 캠핑,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유명하며, 중요한 수자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검천 3리 마을 앞 커다란 나무아래는 남한강과 팔당호를 바라보며 수리 수 있는 훌륭한 쉼터가 있습니다.

 

남한강 건너편은 경강로

경강로는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삼거리에서 시작해 강원도 강릉시 강릉항까지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팔당호 둘레길 모습

덥기도 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길이라 오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간혹 가다가 라이딩하는 사람만 보였습니다.

 

여름의 대표적인 야생화인 금계국과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금계국

국화과 식물로 여름인 6~9월에 황색 꽃으로 핍니다.

 

개망초

잡초로 여겨지는 식물로 전국 어디서나 빈터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개망초와 금계국으로 만든 꽃다발

노랗고 하얗게 핀 꽃조합이 예쁩니다.

 

검천리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 팔당호와 팔당호물안개공원이 있습니다.

 

팔당호는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에 걸쳐져 있는 인공호수로 1973년 높이 28m, 길이 575m의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물류 교역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는 곳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총저수용량은 2억 4400만 톤으로 연간 3억 7800만㎾h의 전력을 생산함은 물론 한강 유역의 홍수조절 및 1일 260만 톤에 이르는 수도권의 용수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팔당호에 있는 팔당물안개공원은 본래 이름이 귀여리에 있어 귀여섬으로 불리던 곳으로  다목적광장, 시민의 숲, 희망의 숲, 코스모스길 등으로 조성해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공원이 되었습니다.

 

광주 남종면 가볼만한 곳, 팔당 물안개공원(귀여섬)

 

전신주를 감싸안은 등나무

 

검천 2리, 종여울이 있는 곳입니다.

팔당호반 둘레길 1코스의 정확한 시작점입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이지만, 반 정도는 나무가 있어 반가운 그늘도 제법 있습니다,.

 

한강 하구로부터 88km 떨어진 지점

 

검천리 마을의 벼가 여름 햇살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맑은 여름

 

중간중간 남한강과 팔당호를 바라보고 있는 쉼터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관리가 될 것이나 그렇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

 

들판

 

금계국과 개망초를 꺾어 가져와 지인의 집에 있는 화병에 꽂으니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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