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휴가철에 부산을 찾았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 낮에는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의 극한 더위가 이어지더군요.
그래서 주로 오후 5시가 되어서야 해변 드라이브를 하고 카페에 들리거나 저녁식사를 하며 휴가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기장 해안 드라이브를 한 후 일광해수욕장에 들렀는데요.
마침 기존의 기장갯마을축제와 일광낭만가요제를 합쳐 올해 처음으로 일광바다축제가 열리는 중이었고, 3일간의 축제 마지막날에 찾았습니다.
20여년 전, 기장에 살 때만 해도 한적한 시골 해수욕장이었는데, 지금은 예전의 일광이 아닌 번화가로 자리 잡았더군요.
주차장도 만차, 그래서 차를 마시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을 찾아 잠시 기다린 후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뒤쪽 모습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오션뷰 카페로 1층에서 3층까지 사용해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2024년에 부산시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8년에 부산시 건축 금상을 수상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영업시간은 10:00~23:00,
마지막 주문은 22:30까지,
휴무일은 없고,
주차장은 카페 이용 시 2시간 무료입니다.
투썸플레이스 건물 뒤에 20여대 주차장이 있고, 삼성리 717-2로 가면 제2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1층 모습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신촌에서 시작했고, 2008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커피 브랜드입니다,
‘A TWOSOME PLAC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사람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1,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대표적인 카페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매장 매출에서 단독 1위를 기록해 왔으나, 지난 5월, 스타벅스 판촉행사 문구로 논란을 빚은 이후 가크 결제약에서 석 달 연속 우위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Van Leeuwe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디저트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고, 금년 말에는 미국 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하는데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현지 첫 매장 출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주문하는 곳
대표적인 메뉴로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같은 커피류를 비롯해 티, 에이드, 프라페 등의 음료가 있고, 케이크와 조각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특히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는 투썸을 대표하는 인기 케이크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가격 역시 투썸플레이스의 다른 영업점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2층 모습
일광해수욕장 오션뷰가 더 좋은 창가 자리는 저녁에도 만석입니다.
3층에도 좌석이 있는데, 이곳은 실내 단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단체손님 위주로 운영하는가 봅니다.

한여름 일광해수욕장 모습
일광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에 자리한 해수욕장으로, 부산 도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해변인데요.
해안선을 따라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좋은 곳이고, 기장에 살았을 당시에는 한적한 시골해변이었던 것이 지금은 화려한 야경과 함께 일광 바다축제가 열리는 번잡한 해변으로 변했더군요.
부산 일광해수욕장 밤바다 – 일광바다축제 마지막 날 여름밤 산책

일광 이천항 방면 야경 모습

일광 학리항 방면 야경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케이크로 더운 여름밤을 달래 봅니다.


일광해수욕장 해변에서 바라본 일광 투썸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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