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주얼리트렌드와 인플루언서

2018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주얼리트렌드와 인플루언서

 

2018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개최소식입니다.

 

지난 5월 24일, 을지로에 있는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는 2018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2018 KOREA JEWELRY DESIGN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출범한 이후 2011년 5월부터 매년 개최하여 오고 있는데 금년 8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포럼을 계기로 주얼리업계에 트렌드를 알리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도록 유도하여 주얼리산업의 진흥을 꾀한다는 재단의 설립취지를 살리는 행사인데요.

 

주얼리업계에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은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KDPC)에서 후원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금년 디자인포럼은 참여도가 워낙 높아 행사 시작 1주일 전에 사전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무려 500명 가까이 일찌감치 접수를 해주셨답니다.

 

갈수록 주얼리디자인포럼의 인기를 실감나게 합니다.

사전예약하신 분들은 인포메이션에서 명찰을 수령하고 기념품을 받고 입장하게 됩니다.

 

이번 주얼리디자인포럼에서는 이벤트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벤트용지에 인적사항 등을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몇 명을 선발하게 되는데요.

 

월곡주얼리사업진흥재단과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주얼리 연간리포트와 분기리포트를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이벤트 용지와 함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분들 중에서 10여명을 추첨해서 스타벅스 이용권 등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모해 주었답니다.

 

 

이번 디자인포럼에서는 4개 주제가 발표되었는데요.

 

첫 번째는 인사이트에 따른 2019 S/S 메가트렌드

두 번째는 18/19 Jewelry Trend Forecast

세 번째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전략

네 번째는 Dona & D as Influencer

입니다.

 

아울러 한쪽에서는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 정기적인 후원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주얼리전공의 장학금지급과 연구조사사업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인데요.

1년 365일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포럼 행사 시작 5분 전에 벌써 350여석에 이르는 자리가 모두 찼네요.

늦게 오신 분들은 좌우에 간이의자를 마련하여 착석했습니다.

 

제1주제는 박상아 트렌드 컨설턴트가 '인사이트에 따른 2019 S/S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를 발표합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

트렌드보다 더 큰 메가트렌드는 무엇일까요?

 

2019 S/S에 필요한 키 트렌드는 가치관 + 첨단기술, 여성파워, 유스파워, 탈세계화로 압축됩니다.

 

아울러 메가트렌드는 문화, 패션, 주얼리를 포함하여 확산되고 있는데요.

2019년 메가트렌드를 통해 디자인, 마케팅 활용에 응용하면 좋겠다고 합니다.

 

 

제2주제는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의 김다영 연구원이 '18/19 Jewelry Trend Forecast'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주얼리트렌드는 4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드러내며 남다른 것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특성인 HIPTRO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거짓없는 솔직함, 본질적이고 간결한 무드로 다시 재현하는 SIMPLE

Part Of The Day(그날의 파티), 파티처럼 화려하고 대담하고 셋슈얼한 무드의 PDTD

잊혀지고 있는 지역문화와 전통적 정신이 깃든 것에 향수를 느끼고 중요한 의미를 두는 SOULIAN

 

2018년, 2019년 트렌드는 이 네가지 키워드에 담겨 있으니까 잊지 마세요~~

 

제3주제는 에스실(S_S.IL)의 김영실 디자이너 겸 대표의 '온라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작된 주얼리 온라인쇼핑몰,

나만이 소유하고 싶은 특별한 주얼리라는 컨셉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찾아 성공시켜온 곳입니다.

 

우연히 백화점 팝업에 참여하여 놀랄만한 실적으로 백화점의 러브콜로 백화점에 입주하였으나 홍보 등의 한계로 철수를 결정, 온라인 쇼핑몰과 편집샵에서의 판매로 자리매김을 한 대표적인 업체입니다.

 

년간 계획적인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통해 많은 소비자를 확보한 비결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4주제는 도나컴퍼니 박미호 대표의 'Dona & as Influencer'라는 주제가 발표됐습니다.

 

 

금 주얼리로 온라인 쇼핑이 낯설던 2009년에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여 벌써 1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주얼리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입니다.

인스타 팔로워가 46,000여명에 달할만큼 온라인 영향력이 있는 곳이죠.

 

현재는 도나앤디 사옥까지 갖춘 어엿한 주얼리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나컴퍼니.

 

 

주얼리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누구일까?

결론은 누구나! 입니다.

 

작든 크든 나만의 주얼리를 디자인해서 사업을 하면 곧 본인이 큰 인플루언스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2시간 동안 진행된 한국주얼리디자인전략포럼

한명도 중간에 일어나지 않을 만큼 좋은 주제로 진행됐다는 평을 받은 디자인포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는 더 좋은 주제로 더 나은 포럼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