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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보물이 가득한 천년고찰, 예천 용문사(팔상탱, 윤장대, 교지, 대장전, 자운루)

by 휴식같은 친구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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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들어보셨나요?


명절에 잠시 나들이 갔다가 들린 사찰인데요.

보물이 가득한 천년고찰 용문사는 870년(신라 경문왕 10년) 두운선사에 의해 창건된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신라를 정벌하러 내려가다 이 사찰을 찾았으나 운무가 자욱하여 지척을 분간치 못했는데, 어디선가 청룡 두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였다 하여 '용문사'라 불렸다고 전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윤장대를 비롯하여 성보문화재 10여점이 현존하며, 조선 숙종 때 목각탱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물이 가득한 천년고찰 용문사로 떠나볼까요?



용문사


예천 용문사는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운치있는 풍경에 자리하고 있는 절인데요.


깊은 산속을 올라오는 길에는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단풍을 구경하기에 정말 좋아 보입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언제 기회되면 가을에 용문사를 찾아야겠습니다.



용문사_2


깊은 산중에도 불구하고 용문사 앞까지 차가 진입할 수 있어 접근은 수월한 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소백산 용문사


소백산 용문사


고려 명종 때 '용문사 창기사'로 개명했으나 조선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태실을 봉안하고 '성불사 용문사'로 다시 고쳤습니다.


그 후 정조 때 문효세자의 태실을 이곳에 쓰고 '소백산 용문사'로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 승병들의 지휘소로 이용되었던 자운루가 용문사에 아직도 남아있어 호국불교의 정신도 되새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용문사 회전문


용문사 회전문


회전문에는 사방을 지키는 4천왕상이 있는 곳입니다.

1688년에 사천왕상이 제작되었습니다.



용문사_5


용문사를 찾은 날의 하늘 모습, 너무나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네요.



용문사 해운루


용문사 해운루 모습입니다.


용문사 회전문 위에 있는 조망과 휴식공간이죠.


용문사_6


용문사 전경 입니다.



용문사 성보유물관


입구 쪽에 있는 성보유물관(성보박물관) 입니다.


성보박물관 관람시간은 09:30 ~ 17:30이며, 11월 ~2월의 동절기에는 10:00~17:00까지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연휴이구요.

추석연휴에 방문해서 성보박물관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성보박물관 관람료성인이 1,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군인은 500원입니다.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로는 사적, 비문, 교지 9종류와 전각, 암막새, 상량문 등의 13점, 각종 불상과 불화, 불구와 경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문사 영남제일강원


용문사 영남제일강원



용문사 범종각


용문사 범종각


종이 있는 당호는 범종루, 종각, 종루라고 하는데 단층일 경우에는 종각, 중층일 경우에는 라고 한답니다.



용문사 보광명전


용문사 보광명전


용문사 정 중앙에 있는 불전입니다.



용문사 보광명전_2


보광명전에는 높은 수미단 위에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이 세 부처님 중 아미타불상에서 1515년에 중수한 발원문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용문사_13


보광명전에서 바라본 용문사 전경 입니다.



용문사 산신각


용문사 산신각


산신을 모시는 곳으로 원래는 도교에서 유래한 신으로 불교가 전래되기 전에 많이 믿었던 토착신입니다.



용문사 천불전


천불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식물줄기들이 뻗어 있습니다.



용문사 천불전_2


용문사 천불전


용문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용문사 천불전_3


천 개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용문사_12


천불전에서 바라 본 용문사


용문사_13


용문사_14


용문사_15


다시 보광면전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용문사 데장전


보광면전 옆에는 용문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인 대장전(보물 145호)이 있습니다.


대장전 자체가 보물이기도 하고, 안에는 또 다른 3개의 보물을 품고 있는 전각입니다.



경전을 봉안하는 전각으로 안에 안치된 2좌의 윤장대로 유명한 곳이죠.


인조 3년인 1625년에 중수된 회전식 윤장대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곳에만 남아 있습니다.


용문사 대장전_2


윤장대(보물 684호)입니다.


이 대장전은 고려 명종 7년인 1173년에 2좌 윤장대를 안치할 3칸까지 건물을 지었으나 현 건물의 모습은 초창기의 건물이 아니고 조선시대에 중수가 거듭되어 새롭게 지어졌는데요.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간직하기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용문사 대장전 윤장대


2좌의 윤장대 모습입니다.

(윤장대는 원래 경전을 넣어두는 책장임)


내부에는 마루를 깔았고, 중앙 뒷면에 불단을 마련해 좌우 협시를 거느린 작은 여래상을 안치하였습니다.


후불 벽에는 목조아미타삼존불과 목각탱화(보물 989호)를 달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오래된 목각탱화라고 합니다.

 

조선 숙종 10년 1684년에 제작되었는데 17세기 후기 조각 경향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장전에는 용문사 팔상탱(보물 1330호)이 있는데요.


이 팔상탱화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잉태로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묘사한 그림입니다.


아울러 예천 용문사 천불탱(1709년, 보물 1644호)은 전북 고창군의 선운사의 천불탱(1754년)과 함께 조선시대 작품으로 다불사상에 의거해 조성된 불화입니다.



용문사 명부전


용문사 명부전


명부전은 대장전의 동쪽에 있으며 1682년에 지은 시왕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문사 감로당


감로당


용문사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용문사 감로당_2


감로당 앞에는 수 많은 항아리 단지들이 놓여 있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용문사 자운루


다시 입구쪽으로 오니 자운루가 나옵니다.


자운루는 대장전에 대응하는 문루이고, 보광명전과 대응하는 해운루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용문사_25


용문사를 모두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

생각보다 용문사 절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보물도 많고, 고려 건국을 위해 신라를 정벌하러 가는 태조가 들리기도 해서 고려건국의 전설까지 품은 용문사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천 용문사 주변 관광지로는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금당실마을, 삼강주막, 석송령, 초간정, 회룡포 등 관광지가 많아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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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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