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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양평동 맛집 / 영등포 월남쌈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오목교점

by 휴식같은 친구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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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맛집 / 영등포 월남쌈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오목교점

 

 

시내에서 가족모임이 있으면 야외가 아닌 이상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몸이 불편한 어머니가 오셔서 형제들이 다 모이니 11명.

장소와 가격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식당을 폭풍 검색했죠. ㅎㅎ

 

그러던 중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월남쌈 샤브샤브 맛집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 한 식당을 발견!

소담촌 오목교점입니다.

 

개업한지 이제 두어 달 되는 것 같더군요.

샤브샤브와 월남쌈 모두 정갈하게 맛이 있고, 가성비가 좋으며 별도의 커피와 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소담촌은 푸짐하게 먹음직스럽다는 우리말과 소중한 사람과 담소나누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월남쌈 샤브샤브는 소담촌이 최고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믿음직스럽게 하는 듯합니다.

 

소담촌 오목교점은 양평동 2가, 오목교교차로 가기 전 200여 미터 전, 양평빌딩 3층에 있습니다.

양평역 2번 출구에서 350여 미터 떨어져 있네요.

 

주차장은 양평빌딩 지하 주차장이나 양평빌딩 뒤에 공터 주차장이 있는데 두 곳 아무 데나 주차하면 되고요.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주차권에 도장)

야간에 야외주차장은 관리 안 하고 있었음.

 

 

 

소담촌 오목교점 영업시간 11:00 - 22:00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 없이 영업합니다.

휴무일은 없고요.

평일 런치식사는 11:00~15:00 입니다.

좀 더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면 평일 런치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양평빌딩은 주로 사무실과 은행이 입주해 있는 건물인데 3층에 홀로 식당이 있어서 있지 않아야 할 곳에 식당이 있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ㅎㅎ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개업 축하화분이 놓여 있습니다.

 

 

개업하는 곳은 대부분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습니다.

모든 식당들이 이런 초심으로 영업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담촌은 신선한 야채가 무한 제공되는 샤브샤브 맛집이고, 식사 후카페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평일 점심특선 메뉴

월남쌈 샤브샤브 10,900원, 월남쌈 버섯샤브샤브 11,800원

명품 한우샤브정식 15,000원, 와규샤브정식 14,000원, 해물샤브정식 16,000원

 

 

 

소담촌 메뉴 및 가격

월남쌈샤브 13,900원, 월남쌈버섯샤브 17,800원

와규샤브 17,800원, 명품한우샤브 20,000원

우삼겹구이&샤브 15,000원, 돈삼겹구이&샤브 15,000원

월남쌈 스페셜샤브 22,000원 등

 

미취학아동은 무료, 초등생 5,000원, 중학생 이상은 성인요금

 

우리는 월남쌈버섯샤브를 주문했네요.

 

소담촌 오목교점 매장모습인데 상당히 넓습니다.

개방향 공간 외에도 세미 룸타입의 공간도 있습니다.

 

신선한 샤브샤브재료와 야채는 리필바에서 무한리필이 됩니다.

 

샤브샤브에 들어갈 다양한 떡볶이와 버섯, 야채 종류들

 

그리고 월남쌈에 들어갈 재료들이 정갈하게 담겨있습니다.

무한리필이지만 주문해서 먹을 만큼 싱싱함이 살아 있어요.

 

월남쌈 국물과 월남쌈 재료들

 

다양한 야채와 함께 월남쌈 싸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월남쌈만 한 20번 싸 먹은 듯...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식전 빵과 샐러드, 그리고 월남쌈 소스종류는 4가지나 됩니다.

제에게 가장 무난했던 칠리소스, 그리고 고소한 땅콩소스와 폰즈소스, 라임딥소스 등입니다.

 

그릇에 소스이름과 위에 있는 월남쌈 재료접시에는 쌈에 들어갈 채소 이름이 적혀 있어서 그대로 담으면 될 듯합니다.ㅎㅎ

 

샤브샤브 할 소고기와 월남쌈버섯샤브를 주문하고 나오는 버섯종류들입니다.

 

버섯에는 7가지 특수버섯이 나오는데요.

노루궁뎅이, 만가닥, 황금팽이, 새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버섯 등입니다.

버섯만 먹어도 푸짐하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리필바에도 있어요.,

 

나중에 먹다보니 버섯은 남아서 포장해 달라고 하니 담아주더라구요.

물론 리필바에서 제공하는 기본 버섯종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리필바에서 가져온 각종 채소가 샤브샤브에 들어가야 맛있죠.

 

샤브샤브는 두 가지 종류 중에 하나를 택해도 되고, 두 가지(순한 맛, 매운 맛) 모두를 택해도 됩니다.

추가요금은 없어서 좋습니다.

두 가지 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도 OK!

 

각종 야채, 떡볶이, 버섯, 소고기까지 넣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걷기 힘들정도~ㅠㅠ

나중에 죽도 나오는데 거의 먹지 못했어요.

 

그리고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카페입니다.

 

커피자판기와 복분자주스와 매실주스,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밀크커피는 무료인데 아메리카노는 환경부담금이라 해서 500원을 넣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왕 오픈한 김에 무료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입구 쪽에는 키즈시네마라고 하는 키즈존이 있어서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놀이터도 운영 중입니다.

 

근래 샤브샤브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기는데 가성비가 좋은 샤브샤브 맛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 오픈해서 시설도 깨끗하고 맛있어서 근처에 있으신 분들 단체식사, 모임장소로 추천해 드립니다.

 

계산하니 소고기 1인분 추가권(8,000원 상당) 석 장을 받았습니다.

저도 종종 이용할 것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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