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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백제휴게소(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

by 휴식같은 친구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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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백제휴게소(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

 

 

지난주 시골에 묘제를 지내러 고창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관광철이기도 하고 시골에 시제들을 많이 지내는지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다니다보면 서천공주고속도로에 있는 부여백제휴게소를 종종 들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시골 내려갈 때와 서울 올라갈 때에도 서천방향과 공주방향 부여백제휴게소를 모두 들리게 됐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지 않아서 혼잡하지 않아 좋아하는 휴게소입니다.

작지만 백제시대라는 테마가 있을 것 같은, 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가 있는 부여백제 휴게소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서천방향 부여백제휴게소 모습

휴게소 옆으로 가면 백제를 테마로 하는 소공원이 있습니다.

 

백제시대를 연출한 공원 모습

 

백제시대하면 서동과 선화공주가 빠질 수 없죠?

 

서동은 백제사람 서동은 마를 팔아 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데 신라의 선화공주가 아름답고 총명하다는 소리를 듣고 신라에 가서 선화공주에 대한 노래를 퍼트립니다.

서동이 퍼트린 노래때문에 궁에서 쫓겨난 선화공주는 그의 지혜와 용기에 반해 서동과 결혼하죠.

 

 

이후 금오산에서 발견한 황금을 신라로 보내 신라의 사위로 인정받고 나중에 백제 무왕이 되지만 백제를 일으키는 뜻을 이루지는 못했답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휴게소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천방면 부여백제휴게소 식당모습

 

조그마한 휴게소라 번잡하지 않고 메뉴도 단출합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휴게소인 듯...

된장찌개(5,500), 놀부부대찌개(7,900), 등심돈까스(8,50)), 우동(3,000), 라면(3,000) 등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죠.

주로 사 먹는 소떡소떡, 수제 어묵바도 있네요.

 

나무 아래 심어있는 꽃잔디의 매력에 빠져도 봅니다.

 

이곳은 서울로 상경하는 날, 공주방향 부여백제휴게소 모습입니다.

 

이곳의 메뉴는 서천방향보다는 조금 나은 듯...ㅎㅎ

 

치즈돈가스(9500), 등심돈가스(8500), 능이버섯곰탕(10000), 한우국밥(10000), 안삼뚝배기불고기(8500), 묵은지돼지고기찜(8000), 해물순두부(8000), 남도시래기국밥(7000), 놀부주대찌개(7900), 왕새우튀김우동(6000), 부산어묵우동(5500)

 

부여백제휴게소 서천방향에는 서동과 선화공주 공원이 있는데 비해 반대방향인 공주방향 휴게소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테마가 있는 부여백제휴게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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